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쪽방촌 도시락 나눔 봉사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을 이어갔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은 8월 11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가톨릭사랑평화의집을 찾아 서른 여덟번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했다.
2020년 5월 첫 봉사 활동에 나선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은 매월 두 번째 목요일에 쪽방촌 도시락 봉사에 나서고 있다.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은 "물난리 소식에 마음이 무거웠지만 임영웅의 마지막 콘서트를 앞둔 지금 설레기도 한 마음으로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한 회원이 손뜨개 수세미 100개를 제공, 의미를 더했다.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은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 참여해 주시고 후원해주신 나눔모임 별빛들님께 감사드린다"며 "영웅시대 모든 분의 이런 정성스러운 마음도 영원하게 찬란하길 기원해본다"고 전했다.
한편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에서는 임영웅 데뷔 6주년을 기념, 사랑의열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에 성금 1000만 원과 푸르메재단에 1248만 원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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