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과 배우 김남길과의 인연이 재조명되며 전 세계를 들썩이게 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문명 특급'에는 영화 '비상선언'의 김남길, 임시완이 출연했다.
이날 사회자 제재가 김남길이 출연했던 드라마 '선덕여왕'의 비담 캐릭터에 대해 " '선덕여왕'을 보고 빠지셨던 분이 BTS 진 씨가 있다. 진 씨가 이걸 보고 연기자의 꿈을 키웠으며 건대 연영과에 입학, 시상식에서 또 한 번 만나 뵌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상식 사진을 공개하며 " '야 너 내 팬이라며? 다 들었다 이 자식아'라고 말하는 것 같다"라는 질문에 김남길은 "진짜 그렇게 얘기했을 거 같다"라고 하며 진과 "연락을 하고 지내며, 만나기도 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다른 인터뷰에서도 김남길은 "진은 배우를 해도 참 좋은 얼굴을 가졌다. 분위기에 따라 느낌이 다르다"라며 배우 김석진을 응원하고 있음을 밝혀왔다.
김남길의 초대로 영화 '비상선언'의 VIP 시사회에 참석한 진은 깜찍한 볼 하트와 달콤한 손인사로 귀염둥이 매력을 발산, 폭발적 환호와 함께 영화 '홍보 요정'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진은 이날 배우 이상엽과 함께 시사회에 참석, 앞서 골프장과 콘서트 장을 방문하는 등 친분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진은 지난 2일 영화 '헌트'(HUNT) VIP 시사회에도 참석, 사랑스러운 홍보 요정으로서 또 한 번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진은 포토타임에서 '파이팅 헌트!'라는 센스 넘치는 깜찍한 이벤트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뜨거운 환호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정우성의 초청으로 시사회에 참석한 진은 서로 '정회장', '진회장'이라고 부르는 사이라고 밝혀져 팬들의 관심이 일제히 쏠리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연달아 시사회에 참석한 진은 훤칠한 비주얼과 기품 있는 태도와 매너, 다채로운 매력과 끼로 충무로 관계자들로 하여금 "훗날 스크린 데뷔도 기대한다. 자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진이 배우들과의 깜짝 황금 인맥이 밝혀지면서 연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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