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어려운 조손가정을 위한 생활 지원금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부천 서포터즈는 8월 8일 임영웅 데뷔 6주년을 맞아 전국의 어려운 조손가정 생활 지원금으로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영웅시대 부천 서포터즈는 "8월 8일 임영웅의 데뷔일을 기념해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실천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기부하게 됐다"며 "지난해 두 번의 기부행사에 이어 올해도 콘서트에서 감동받은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이 이어져 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150명의 회원들이 모인 영웅시대 부천 서포터즈는 지난해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맞아 사단법인 부천 희망재단에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연말에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국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난방 지원비 5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