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뷔와 박서준, 최우식, 박형식, 픽보이가 함께 한 우정 여행을 담은 '인더숲'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세번째 에피소드 클립 영상이 게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뷔가 "형들은 버킷리스트 같은거 있어?"라고 말문을 열자 픽보이, 박형식 등이 차례로 편하게 이야기를 시작한다.

"해외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뷔에 이어 "가족 사진을 찍고 싶다"는 픽보이, "연출과 제작의 꿈이 있다"는 최우식의 버킷리스트에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기도 하고 긍정적인 리액션을 보이며 훈훈한 대화를 이어갔다.
"좋다", "잘 할 것같다", "괜찮은데? 할 수 있을 것같다" 등 모난 데 없이 따뜻한 다섯 남자의 인정과 격려의 한마디 한마디는 격의 없이 편안하게 이끌어진 대화의 진솔함에서 오는 진정성으로 더 큰 힐링을 안기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다 일이 돼버려서 하고싶은 게 없다"는 박서준의 고민에 "그럴 수도 있지"라는 픽보이에 이어 뷔는 "적당한 공허함도 좋다" 라며, 해결하고 바꾸려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인정해 주는 담백한 모습으로 위로와 위안을 안겼다.
영상 말미에는 박서준의 인생에 대한 고민과 휴식에 대한 생각을 다섯 남자가 자신의 일처럼 편하게 주고 받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각자의 삶의 목표와 고민, 진짜 휴식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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