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에서 한국 솔로 가수 최초·최장 신기록을 쓰며 글로벌 인기를 또 한 번 입증했다.

정국과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의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7월 28일 미국 톱 송 일간 차트에서 55위를 차지했다.

'Left and Right'는 발매 이후 스포티파이 미국 톱 송 일간 차트에 35일 연속 랭크되며 막강한 인기를 자랑했다.

'Left and Right'는 7월 22일~7월 28일 기준 스포티파이 미국 톱 송 주간 차트에서 53위로 5주 연속 차트인하며 인기를 빛냈다.

정국은 'Left and Right' 로 스포티파이 미국 톱 송 차트에 한국인 솔로 가수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5주 연속(35일) 이름을 올리며 남다른 명성을 빛냈다.

'Left and Right'는 스포티파이 미국 톱 송 일간 차트 톱50에 35일 연속 차트인하며 강력한 음원 파워도 보여줬다.

'Left and Right'는 스포티파이 미국 톱 송 주간 차트에서 발매 1주차 16위, 2주차 19위, 3주차 28위, 4주차 31위 등을 기록하기도 했다. 정국에 앞서 한국 솔로 가수가 스포티파이 미국 톱 송 차트에 최장 진입한 기록은 28일이다.

'Left and Right'는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의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발매 이후 4일 연속 1위에 오르는데 이어 35일 연속 차트인하는 뜨거운 인기 강세를 보여줬다.

'Left and Right'는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100' 에 4주 연속 차트인 했다. 이는 정국이 한국 아이돌 중 최초로 달성한 기록이다.

미국 라디오 방송 횟수 분석 차트인 미디어베이스(Mediabase)가 발표한 최근 차트에 따르면 'Left and Right'는 US Pop Radio차트 19위, US Hot AC Radio 21위를 기록했다.

한편 정국은 미국 잡지 네티즌 리포트(THE NETIZENS REPORT) 2022년 7월 호에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할리우드 유명 셀럽이자 사업가 킴 카다시안과 함께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K팝 아이돌'로 표지를 장식했다. 정국은 'BTS Jungkook'이 아닌 'Jungkook' 개인으로 소개, 현지 셀럽들 못지 않은 유명세와 인기를 엿보게 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