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가장 잘생긴 K팝 아이돌'에 선정되며 'K팝 대표 비주얼' 존재감을 빛냈다.

지난 20일 영국 누비아 매거진(Nubia Magazine)'은 '방탄소년단 뷔 김태형, 2022년 가장 잘생긴 K팝 아이돌로 인증 '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전했다.

'누비아 매거진'은 K팝 음악 산업에서 가장 매력적인 아이돌의 순위를 정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총 155개국에서 실시된 이 투표는 7월 1일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뷔는 100년에 한 번도 나오기 힘든 비현실적이고 조각 같은 이목구비와 우아한 아우라로 전 세계 팬들을 열광케 하고 있다. 잘생긴 얼굴뿐 아니라 매력적인 보컬, 무대 위 카리스마, 순하고 사랑스러운 성격 등으로 사랑받고 있다.

뷔는 2017년 미국 영화 사이트 TC 캔들러(TC Candler) 선정 '2017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얼굴 100인'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일명 '세일미(세계 1위 미남)', '미남 타이틀 수집가' 수식어를 꾸준히 입증해 왔다.

최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스핀디티는 "K팝 아이돌들이 놀랍도록 재능이 있고 매력적이지만 그 중에서 특히 차별화될 정도로 잘생기고 사랑스러워 잊을 수 없는 남자 아이돌" 1위로 뷔를 선정했다.

지난 5월에는 해외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 '스페셜 어워즈'의 '2022년 세계 최고 미남·미녀' 1위에 선정됐으며,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에도 1위에 오른 바 있다.

엔터테인먼트 온라인 사이트 '더 틸 망고'의 '2022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10인' 1위, '스타모미터' 선정 '아시아 최고 매력남'에 최초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전 세계 인기 검색을 분석하는 구글 트렌드에서 지난 10년간 '가장 잘생긴 남자(The Most Handsome Man)' 검색어 관련 토픽 중 뷔의 검색 주제어 'V'가 인물 1위를 기록, 미남 관련 타이틀만 수십개를 보유하며 뷔는 전 세계적인 '미남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성형 전문의들은 뷔의 얼굴에 대해 "뷔는 서양인과 비슷한 두상을 가지고 있다. 전형적인 미남형 얼굴과 눈, 높은 코도 마찬가지고 입술도 잘생겼다. 너무 잘생겨서 비현실적", "정면, 측면 모두 완벽한 비율을 가지고 있으며 단점이 없다. 남성성과 여성성이 조화롭게 이루어졌으며 특히 얼굴선은 동양인에게서 찾아보기 힘들다"며 극찬하기도 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