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스크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광주·전남은 최근 열린 광주 범장애계 단체장 재활증진대회를 방문, 700만 원 상당 덴탈마스크 1400상자를 기부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지역내 장애인단체·시설을 통해 각 기관별로 회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광주·전남 회원들은 행사에서 배식 봉사활동으로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응원했다.

영웅시대 광주·전남 관계자는 "지난달 기부 당시 발달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마스크를 3.8배 정도 더 많이 사용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면서 "하루 빨리 필요한 곳에 기부하자는 의견을 모아 이번에도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웅시대 광주·전남 관계자는 "가수와 팬클럽이 선한 영향력을 주고 받으면서 지역사회의 귀감을 보인다는 점은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며 "이러한 팬덤 문화를 통해 우리사회에 더욱 널리 선한 영향력이 퍼저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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