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지민의 미국 팬베이스 'ParkJiminUSA95'는 지난 9일 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 '아미'(ARMY)의 생일을 기념해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기위해 유니세프 미국(UNICEF USA)에 박지민(PARKJIMIN) 이름으로 기부했다.
'ParkJiminUSA95'는 '우리가 받는 만큼 드려야 한다'고 말한 지민의 소신을 전하며 "우리는 오늘 지민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았기 때문에 그것을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돌려주고 있다"고 기부 동기를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민의 미국 팬들은 국적과 지역을 가리지 않는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왔다.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필리핀 남동부를 강타한 슈퍼태풍 '라이(RAI)'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족들을 위해 미국적십자사(American Red Cross)와 유니세프 미국에 기부했다.



한편, 평소 지민을 축하하는 일에 다양한 기부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온 팬들은 지난해 지민의 10월 13일 생일 한달에만 총 227개의 크고 작은 전세계 기부로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으며, 모범 팬덤의 본보기로 훈훈한 영향력을 꾸준히 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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