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인기 여행 유튜브 채널의 집중 조명을 받아 눈길을 끈다.
여행 유튜브 채널 '여락이들_'의 몰타(Malta) 편에는 진이 목걸이를 구입했던 허름했던 가게가 대리석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한 일화가 언급됐다.
몰타는 지중해 중앙부인 시칠리아 섬 남쪽에 위치한 남유럽의 섬나라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자체 콘텐츠 여행 리얼리티인 '본보야지(BTS BON VOYAGE) 시즌3'에서 이곳을 방문했다.
당시 진은 꾸미지 않은 민낯으로도 눈에 띄게 아름다운 비주얼킹의 외모, 귀여운 감각의 소탈한 패션, 유쾌한 유머감각과 팀원과 스태프들을 생각하는 마음과 배려심 등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락이들은 공개된 몰타 여행 영상에서 "BTS가 몰타에 왔다가서 (몰타가) 엄청나게 유명해졌다고 해요. 가이드 분이 몰타는 기원전과 기원후가 아니라 BTS가 오기 전과 후로 나뉜대요"라며 방탄소년단의 엄청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여락이들은 한 목걸이 가게를 손으로 가리키며 "원래 이렇게 안생기고 엄청 허름했었던 가게였대요. 여기에서 BTS가 목걸이를 샀는데 아미들이 다 쓸어가는 바람에 리모델링이 싹 됐대요. (지금은) 대리석이 깔려있어요. 역시 아미들의 화력 대단해요"라는 말과 함께 진이 목걸이를 착용한 사진을 내보냈다. 여락이들은 "역시 그 가수에 그팬"이라며 진의 극강의 파급력에 감탄을 나타냈다.
해당 목걸이는 진이 멤버와의 우정을 기념해 본보야지 몰타 여행 중에 구입했던 것이다. '본 보야지'를 시청한 세계 곳곳의 아미들이 몰타를 찾아서 이 목걸이를 계속 남김없이 구매한 나머지, 가게가 대리석으로 리모델링을 하게 될 정도로 크게 번창한 것.
진의 전 세계적 인기와 최강의 파급력을 보여주는 일화로서 이 외에도 무대, 광고나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노출되는 진이 착용한 옷, 가방, 신발 액세서리 등의 제품들이 빠르게 품절로 이어지며 진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브랜드의 힘이 입증되고 있다.
진은 지난해 데뷔 8주년을 맞은 페스타(FESTA) '아미 만물상점' 영상에서 몰타 여행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진은 "사실 저희가 여행을 많이 다니진 않잖아요. 이때 기억이 되게 많이 남아가지고 가끔씩 (몰타에서 산) 가방을 보면서 우리가 그랬었지 하고 회상하고, 아미들도 이 때를 알고 즐거워하고"라고 말하며 아미와 기억을 공유하는 몰타의 소중한 추억을 이야기했다.
팬들은 "와 대리석으로 리모델링!", "대박 ㅋㅋㅋ 세계 곳곳을 먹여살리는 슈스", "본보3 최근에 정주행 했는데 반갑다. 나도 몰타 가보고 싶다! 저 목걸이 사고싶어", "석진이 너무 예쁘잖아ㅠㅠㅠ", "몰타가 BTS가 오기 전과 후로 나뉜대. 정말 가는사람 엄청 많아졌나봐", "나도 다녀온 지인한테 들었어. 방탄 영향력 대단하다고", "석진이 몰타 때 금발 인형같이 이뻤어. 나도 가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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