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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리얼리티 '1.2.3 IVE' 웃음·감동→눈물..소풍X담력 체험

  • 김수진 기자
  • 2022-07-05

그룹 아이브(IVE)가 극과 극 담력 체험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의 자체 리얼리티 콘텐츠 '1,2,3 IVE' 네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두 번째 레트로 특집으로 소풍을 떠난 아이브는 그림을 보고 정답을 맞히는 사생대회를 시작했다. 안유진은 포인트를 짚어내는 센스 있는 그림으로 게임을 주도했고, 마지막 자리에 앉은 리즈는 추리력을 동원해 정답을 맞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자신감을 높인 아이브는 정답과 웃음을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

이어 아이브는 단상에 올라가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마음을 열어라' 코너를 진행했다. 장원영은 레이와 리즈에게 "둘이 꼭 기다려주고, 레이가 잘 일어났는지 항상 확인해주고 챙겨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막내 이서 역시 "언니들이 잘 챙겨줘서 고맙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안유진은 "멤버들이 단톡방 좀 잘 확인해줬으면 좋겠다"라는 리더로서의 고충을 밝혔고, 가을은 "나 놀리지 말아라"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리즈는 레이에게 "비즈니스 관계인가요?"라고 물었고, 레이는 가을과 이서에게 "냉장고 속 유통기한 지난 음식들 좀 버려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기애애하고 웃음이 가득했던 학교에는 어둠이 내려 앉았다. 담력 체험을 앞둔 아이브 멤버들은 오프닝 장소까지 한 명씩 나가는 동안 작은 소리에도 화들짝 놀랐다. 안유진, 장원영, 이서, 리즈가 무서워서 어쩔줄 몰라한 가운데 가을과 레이는 강심장 면모로 그 어떤 장치에도 놀라지 않았다.

먼저 가을과 장원영이 팀을 이뤄 담력 체험에 나섰다. 공포 마니아와 공포 '쪼렙'의 조합인 두 사람은 같은 상황에서도 다른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장원영은 좀비와 귀신에게 "소리 내지 말아달라"라고 부탁하는 등 귀여운 모습을 보였고, 가을은 무서워 하는 장원영을 지켜주는 언니다움을 보였다.

이어 안유진과 이서가 출동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무서움을 느낀 '공포 쪼렙' 듀오는 급기야 귀신에게 존댓말로 부탁을 해 웃음을 줬다. 안유진은 무서울 때 '진짜'만 말하는 '진짜봇'이 되기도 했고, 이서는 무서워도 먼저 다가가며 은근히 대담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 레이와 리즈도 비교체험 극과 극의 리액션을 선보였다. 매사 담담한 레이와 사소한 것에도 놀라서 소리를 지르는 리즈는 중간 없는 조합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아이브의 자체 리얼리티 '1, 2, 3 IVE'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1,2,3 IVE' 2 EP.4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김수진 기자 |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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