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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 르세라핌, 5인5색 러블리 화보

  • 문완식 기자
  • 2022-06-26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화보를 통해 눈부신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27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7월호 화보에서 르세라핌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는 교복을 모티프로 한 의상과 천사를 연상시키는 날개, 핑크색 헬멧, 요술봉 등 키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했다.

르세라핌은 독특한 감성의 화보와 깊이 있는 인터뷰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드러냈다.

데뷔곡 'FEARLESS' 안무를 단 2시간 만에 숙지한 일화로 유명한 홍은채는 "인트로 안무를 가장 오랫동안 신경 써서 맞췄다. 그 부분은 슬로모션으로 촬영해 확인하면서 조금이라도 틀어지는 부분을 맞춰 나갔다"라고 회상했다.
'FEARLESS' 안무는 영상 플랫폼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는데, 카즈하는 "정말 많은 분이 저희 곡을 커버하셨다. 다들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계신다. 저도 르세라핌의 멤버가 되기 전엔 그런 것들을 그저 지켜보는 사람이었는데, 이렇게 제가 참여한 노래가 중심이 되고 사람들이 모여 재미있게 노는 콘텐츠가 되는 현상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지난 1일 기준으로,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TikTok)에서 'LE_SSERAFIM' 해시태그가 들어간 영상의 총 조회 수가 5억 건을 넘는 등 'FEARLESS'의 퍼포먼스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르세라핌은 지난 5월 2일 데뷔 후 5주 동안 'FEARLESS'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허윤진은 "빰 빠빠빠 빰빰"으로 시작하는 전주만 들어도 다리가 저절로 올라간다며 웃었다. 사쿠라는 일본에서 학교를 다니는 동생의 친구들이 "누나에게 데뷔 축하한다고 전해달라"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말해 현지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채원은 지난 한 달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 "시간이 정말 빨리 갔다. 근데 저희는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는 또 얼마나 시간이 쏜살같이 갈까.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하나하나 기억 속에 눌러 담고 싶은 마음으로 임한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르세라핌의 전체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7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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