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패션위크에 초대한 브랜드가 셀린느로 알려지며 뷔와의 인연이 다시 조명되고 있다.
뷔는 지난 몇 년 동안 셀린느 로고 티셔츠를 목이 늘어날 정도로 자주 입어 팬들 사이에서 뷔의 애착티로 유명하다. 사복뿐만 아니라 무대, 뮤직비디오에서도 셀린느 의상을 즐겨 입고 있다.
엘르, 보그 등 국내외 유명패션매거진들은 여러 차례 셀린느의 로고 티셔츠를 '뷔가 즐겨 입었던 바로 그 티셔츠'라고 소개한 바 있다. 특히 마리끌레르는 SNS 광고에 뷔가 셀린느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활용한 바 있어 뷔가 패션계에 미치는 영향력을 입증했다.

피터 우츠는 지난 2020년도에 뷔가 셀린느 티셔츠를 입고 사전 리허설을 하는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기도 했다. 이를 발견한 팬이 "뷔가 셀린느의 패션쇼에 섰으면 좋겠다"고 희망하자 피터는 "여행이 가능해진다면"라는 답을 남겨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셀린느는 수석디자이너 에디 슬리먼(Hedi Slimane)과의 인연도 다시 회자되고 있다. 에디 슬리먼은 젠더리스, 락시크 무드의 패션으로 남성패션계에 새 방향을 제시한 디자이너로 패션계에서는 "남성복은 에디 슬리먼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라고 평가할 정도다. 그는 포토그래퍼로도 유명하며 자신만의 사진 블로그인 'HEDI SLIMANE DIARY'를 가지고 있다.
뷔는 지난 2017년 필름카메라에 본격적으로 빠져들면서 뷔와 에디의 이름을 따 'Vedi Slimane diary' 제목으로 여러 장의 흑백사진을 공개해 에디 슬리먼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한편 뷔와 박보검은 24일 오전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하기 위해서 같이 전용기로 출국한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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