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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은빛 보컬→예능 천재..솔로 활동 '기대 UP'

  • 문완식 기자
  • 2022-06-21

방탄소년단(BTS) 진의 감성 보컬, 탁월한 재능과 끼가 극찬을 받으며 앞으로 개인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탄소년단은 앤솔러지(anthology) 앨범 'Proof' (프루프) 발매 이후 국내 음악 방송에 출연, 챕터1을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은 멤버별 다양한 솔로 활동에 집중할 예정으로, 솔로 앨범 발매와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등 새로운 챕터2의 시작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패션 매거진 보그(Vogue) 영국판은 지난 19일 "방탄소년단 각 멤버의 다음 행보는 무엇일까? (What's Next For Each Member of BTS?)"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 눈길을 모았다.

보그는 "진의 솔로 앨범은 우리를 눈물 짓게 할 것"이라며 진의 솔로 아티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서 향후 솔로 활동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보그는 "솔로 자작곡 'Abyss'(어비스)를 아직 듣지 못했거나, 피아노 한 대만으로 꽉 채운 'Epiphany'(에피파니) 공연을 아직도 보지 못했다면, 눈물을 닦을 티슈를 준비해야 한다"며 "이 곡들이 가슴을 울리는 곡들이기 때문"이라며 진의 매혹적인 보컬 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진의 'Abyss'는 2020년 12월 3일 자신의 생일 전날 발표한 곡으로 진솔한 생각과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낸 곡으로, 심연을 떠올리게 하는 깊고 풍부한 음색과 애절한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미성이 매혹적인 곡이다.

미국 유명 매거진 틴보그(Teen Vogue)가 선정한 '2020 K팝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뽑히는 등 지금까지도 팬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주며 사랑을 받고 있다.


'Epiphany'는 새 앨범 'Proof'에 진의 자작곡 버전인 'Epiphany Jin-Demo ver'이 수록되며 또다시 큰 관심을 모았다.

'Epiphany'는 자기 긍정과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진 자신이 직접 피아노를 치며 따스하고 강렬한 위로와 감동을 일으키며 글로벌 팬들과 대중을 사로잡았다.


보그는 글로벌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Shazam)에서 연일 K팝의 새 역사를 쓰며 막강 음원 파워를 과시 중인 진의 첫 솔로 OST 'Yours'(유어스)에 대해서도 관심을 나타냈다.

매체는 "진은 청아하고 두드러진 감성으로 사운드트랙에서도 완벽한 목소리를 갖고 있다. 대규모 한국 드라마의 주제곡을 이끌던 진은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이다"라며 극찬했다.

드라마 '지리산' 메인 테마곡인 'Yours'는 진의 안정적인 가창력과 풍부하고 섬세한 감성 표현력, 진성과 가성을 자유롭게 오가는 보컬 스킬로 전 세계 팬들과 리스너들을 매료시키며, 발매된 지 반년이 지난 지금도 막강 글로벌 음원 파워를 과시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매체는 "진의 웃음은 예능 활동을 거의 하지 않음에도 수천 개의 밈(meme) 탄생의 영감이 되고 있다. 예능 매체에 딱 맞는 멤버라면 단연코 진"이라며 "타이밍에 딱 맞게 발휘되는 그의 타고난 위트 덕분"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진은 방탄소년단의 자체 예능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등에서 톡톡 튀는 창의력과 센스, 빠른 두뇌 회전력과 순발력으로 예능 천재 '김석지니어스'로 압도적인 활약상을 펼쳐왔다.

연기를 전공한 진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눈빛 연기로 카메라 앞에서 압도적 아우라를 발산, 'Actor JIN'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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