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1000만 뷰를 돌파한 직캠을 또 다시 추가하며 '직캠황제' 명성을 빛냈다.

2020년 2월 28일 KBS 2TV '뮤직뱅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K-Fancam] 방탄소년단 뷔 직캠 'ON' (BTS V Fancam) l @MusicBank 200228'은 11월 30일 조회수 1000만 뷰를 넘어섰다.

영상은 지난 2020년 방탄소년단이 '뮤직뱅크'에 출연해 'ON' 퍼포먼스를 펼쳤을 때 촬영한 뷔 직캠으로, 뷔는 이로써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10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직캠 20개를 보유하게 됐다. 뷔는 K팝 아이돌 직캠 중 최다, 최고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뷔는 '뮤직뱅크'의 'ON' 무대에서 직접 아이디어를 낸 타투를 하고 강렬하고 섹시한 모습으로 등장해 분위기를 압도했다. 후배 아이돌이 닮고 싶어 하는 아이돌교과서답게 뷔의 퍼포먼스는 완급조절로 몰입감을 선사한 파워풀한 댄스, 표정연기, 아우라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무대천재의 면모를 뽐냈다.

뷔는 K팝 아이돌 중 1000만 뷰를 돌파한 직캠 최다 보유뿐 아니라 최고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1억 4106만 뷰수를 기록하고 있는 뷔의 Mnet 입덕직캠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K팝 사상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K팝 역사상 최단기간인 318일 만에 1억 조회수를 돌파, 직캠 사상 최초로 100만 '좋아요'를 달성한 데 이어 현재는 K팝 직캠 역사상 가장 많은 '152만 '좋아요'로 기록하며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기록은 3년이 지난 현재까지 아직 깨어지지 않고 있다.

뷔는 2019년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입덕 직캠에 이어 2020년 엠카운트다운의 '온' 2021년 SiriusXM의 '버터' 직캠으로 3년 연속 K팝 직캠 조회수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올해 6월, 방탄소년단이 컴백하며 출연한 음악방송 Mnet의 '엠카운트다운' KBS의 '뮤직뱅크' SBS의 '인기가요'에 출연한 공식 직캠 모두 최고 조회수를 기록해 직캠제왕의 귀환을 알렸다.

최근 뷔는 '달려라 방탄 챌린지'를 통해 파워풀한 댄스와 감각적인 춤선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팬들은 직캠황제, 무대천재 뷔의 새로운 무대를 다시 보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