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세계 최대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Shazam)에서 최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샤잠킹' 존재감을 빛냈다.

진은 12월 2일 발표된 '샤잠 글로벌 주간 톱10 아티스트'(week's top 10 artists) 차트에서 1위를 차지, 13주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한국 아티스트 최초이자 최장 1위의 대기록이자 2022년 전 세계 아티스트 중 최장 1위 기록으로, 진은 신기록을 또다시 자체 경신했다.



진은 전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치열하게 경쟁 중인 '샤잠 글로벌 주간 톱10 아티스트'에 23주의 '톱2', 24주의 '톱10' 차트인을 기록했다.

이 또한 K팝 아티스트 최초이자 최장 차트인이라는 대기록으로, 진은 또다시 신기록을 자체 경신하며 독보적 브랜드 파워를 보여줬다.

또한 진이 활동 중인 방탄소년단 역시 해당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진은 솔로 아티스트와 그룹을 모두 1위에 올린 유일한 K팝 아티스트란 신기록도 세웠다.

1위 진에 이어 2위 샘 스미스 & 킴 페트라(@samsmith & @kimpetras), 3위 리아나(@rihanna) 등이 이름을 올리며, 진은 전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진은 첫 솔로 OST 'Yours'(유어스)에 이어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으로 연이어 샤잠 차트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10월 28일 발매된 진의 'The Astronaut'은 발매 24일만에, 2022년 발매된 K팝 중 최초로 200만 샤잠을 달성했다. 12월 4일 현재 빠른 속도로 298만 샤잠을 돌파하고 있다.

또한 진은 샤잠에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이자 유일하게 솔로 4곡('Yours'(유어스), 'Epiphany'(에피파니), 'Moon'(문))을 100만 샤잠에 달성하며 최정상 솔로 아티스트의 파워를 보여줬다.



진의 'The Astronaut'은 발매와 동시에 샤잠 '글로벌 TOP 200'에서 진입해 총 23일의 1위를 기록했다. 12월 4일 현재도 2위를 차지하며 34일 연속 '톱2', 총 37일 연속 차트인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2월 4일 기준 'The Astronaut'은 샤잠 일본 차트에서 36일 연속 1위, 한국 차트에서 34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한국 차트에서는 'Yours', 'Epiphany', 'Moon', 'Awake'(어웨이크), '이 밤', 'Abyss'(어비스), '슈퍼 참치'까지 진의 솔로 8곡이 안착해 진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The Astronaut'은 '글로벌 TOP 200' 차트 'K-Pop' 부문에서도 34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위 'The Astronaut' 뒤를 이어 진의 솔로 3곡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Film, TV & Stage' 부문에서는 진의 'Yours'가 총 357일의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달리고 있다. 이로써 진은 글로벌 부문 차트에도 진의 솔로 5곡을 진입하며 글로벌 파워를 보여줬다.

'The Astronaut'은 샤잠 말레이시아 7위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아르헨티나 등 각국 차트를 석권하고 있다.



샤잠에서 놀라운 신기록들을 세우며 샤잠킹의 막강한 저력을 입증한 진은 'The Astronaut'으로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며 최정상 솔로 아티스트로서 확고한 입지를 보여주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