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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스포티파이 팔로워 1100만 돌파

  • 문완식 기자
  • 2022-12-17
방탄소년단(BTS) 뷔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100만 팔로워 대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뷔는 12월 12일 스포티파이 페이지 팔로워 1100만 명을 돌파했다. 12월 18일 오전 현재 1105만 7482명을 기록하고 있다.

뷔는 앨범이나 믹스테이프 없이 K팝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1000만 팔로워를 돌파했다. 뷔는 2022년 K팝 솔로이스트 중 팔로워 수 최다 증가를 기록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글로벌 경쟁력과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12월 18일 현재 스포티파이에 등록된 한국 아티스트는 1191명으로, 뷔는 팔로워 순위에서 솔로이스트로는 3위, 그룹·솔로이스트를 포함한 순위는 6위를 기록하고 있다.

뷔의 스포티파이 페이지에 등록된 곡은 드라마 '화랑' OST '죽어도 너야' 자작곡인 '이태원 클라쓰' OST 'Sweet night' '그 해 우리는' 메인 OST 'Christmas Tree' 3곡으로 총 스티리밍은 6억 1153만을 기록하고 있다.

뷔는 스포티파이 연말 결산에서 3년 연속 최다 스트리밍된 K-OST 부문 1위를 차지하며 OST킹의 명성을 입증했다.

'2022년도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팝 톱10'는 솔로곡은 단 2곡만이 포함됐는데, 'Christmas Tree'는 8위에 선정됐다. 뷔는 K-팝 남자솔로 아티스트 유일하게 톱 10에 이름을 올려 최강 음원파워를 입증했다.

뷔가 솔로곡을 발표한지 1년이 됐지만, 스포티파이의 팔로워는 K-팝 솔로이스트 중 가장 많이 증가하고 있다. 매월 리스너의 수도 300만 명 이상으로, 두터운 열성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차례로 솔로앨범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뷔도 앨범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팬들에게 종종 자작곡의 일부를 공개하고 있는 뷔는 공개 곡마다 특유의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나와 앞으로 발매될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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