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강원영웅시대는 12월 22일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에서 2023 대한적십자사 선한이웃 특별 성금의 일환으로 '강원영웅시대와 함께하는 RED SANTA DIY' 봉사를 진행했다.
이미애 강원영웅시대 회장은 "명품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뜻 깊고 뿌듯하다"며 "내년부터는 더 열심히 봉사를 해나갈 예정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D SANTA DIY'는 담요, 귀마개, 스키장갑, 넥워머, 머플러 등으로 구성된 4만 원 상당 선물 꾸러미로, 강원도 내 지역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원영웅시대는 지난 6월 임영웅 생일에 강원도 체육회를 통해 장애인 축구선수들을 위한 후원금 640만 원을 전달하고, 폭염취약계층을 위해 이불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강원영웅시대는 앞서 올해 1월, 매월 일정 금액을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에 지원하는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강원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선향 영향력을 강원도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빨래, 빵 만들기, 국수 만들기 등 꾸준한 봉사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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