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로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임영웅 팬클럽 충북제천영웅시대는 연말을 맞아 12월 20일 초록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을 방문,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2022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산타원정대 프로젝트를 통해 제천 지역 어려운 어린이 가정 10곳에 각 30만 원씩 난방비와 겨울용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충북제천영웅시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임영웅으로부터 받은 위로와 감동을 지역 어린이들에게 나누기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충북제천영웅시대는 12월 22일에는 제천 지역 하소아동복지관 야간보호사업 달밤교실 어린이들과 2022년 '모여봐요! 크리스마스파티' 행사를 함께하고 60만 원상당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충북제천영웅시대는 지난 6월부터 하소아동복지관에 매달 35만 원~40만 원씩 7개월 간 300여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충북제천영웅시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한 영향력 실천으로 임영웅이 더욱 빛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