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개인상 수상 모습이 담긴 동영상으로 팬심을 설레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12월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EPISODE] BTS (방탄소년단) @ THE FACT MUSIC AWARDS'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지난 10월 8일 열린 '2022 더펙트 뮤직 어워즈(이하 TMA)'의 비하인드 모습을 담았다.
진은 영상에서 화이트 셔츠에 블랙 수트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진의 드레스 포인트 아이템인 보타이는 복슬복슬하게 파마를 준 헤어 스타일과 어울려 그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더 부각했다. 진은 포실포실한 헤어스타일 덕에 더더욱 두드러지는 작은 얼굴과 조명이 없어 어두운 곳에서도 빛을 발하는 인형 같은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이날멤버들과 동선에 대해 논의하기도 하고,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리허설을 꼼꼼히 진행했다. 이날은 진의 개인상 수상이 있는 날이기도 했다. 진의 요청에 따라 멤버들은 진의 수상을 축하하는 의미로 가마를 태워 수상 무대에 등장시켰다.
진은 "아미 여러분들이 한 표 한 표 다 투표를 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하나하나 다 눌러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기분 좋게 상 잘 받겠습니다"라며 팬들에 대한 감상을 비하인드 영상에 남겼다.
멤버들의 가마를 타고 등장한 진의 모습에 팬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그를 반겼다. 진의 수상 소감 중, 진의 본명인 '김석진'을 연호하며 환호를 보내는 팬들의 모습에서 진의 막강한 인기를 알 수 있었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에 시상자 역시 함께 주먹을 쥐고 '김석진'을 외치기도 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진의 '팬앤스타 초이스상 개인상'을 포함, 대상, 글로벌팬앤스타상, 팬앤스타 초이스상 가수 부문, 최다득표상 가수 부문, 올해의 아티스트 상, 아이돌플러스 인기상을 가져가며 7관왕 신기록을 세웠다.
진은 "저희가 굉장히 오랜만에 시상식 무대에 왔는데 많은 분들이 저희를 실시간으로 많이 본 적이 없어서 좀 아쉬웠을 것 같아요. 근데 오늘 또 이렇게 나와가지고 실시간으로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오늘도 파이팅하고, 콘서트도 파이팅 하겠습니다!" 라며 간만에 팬들과 마주하는 시간에 반가움을 표했다.
시상식 후 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트로피와 함께 한 사진으로 기쁨을 나눴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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