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NewJeans,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스포티파이 한국 주간 톱 아티스트 정상에 올랐다.
스포티파이가 31일 발표한 최신 주간 차트(12월 29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는 데뷔 후 약 5개월 만에 스포티파이 한국 주간 톱 아티스트(집계기간 12월 23~29일) 1위에 올랐다. 뉴진스는 2016년 이후에 데뷔한 K팝 그룹 중 유일하게 해당 차트에서 1위에 등극했다.
뉴진스는 주간 톱 아티스트에서 47계단 상승한 150위를 기록했다. 그 밖에도 태국 4위, 베트남 8위, 말레이시아 9위 등 13개 국가/지역별 주간 톱 아티스트에 진입했다.
뉴진스의 새 싱글 앨범 'OMG'의 수록곡 'Ditto' 역시 스포티파이 주간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인기 행진을 이어갔다. 'Ditto'는 글로벌 '주간 톱 송'에서 33계단 상승한 48위에 올랐고 한국, 태국, 대만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베트남과 싱가포르 2위, 말레이시아 3위 등 총 8개 국가/지역별 '주간 톱 송' 톱10에 진입했고 총 18개 국가/지역별 '주간 톱 송'에 차트인했다.
한편, 지난 19일 발표된 'Ditto'는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음원 사이트 최신 주간 차트(집계기간 12월 19~25일)에서 일제히 정상에 올랐고, 12월 31일 자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7위, '글로벌 200' 36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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