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팬들에게 2023년 새해 인사를 전했다.
지민은 새해를 앞둔 2022년 12월 31일 자정무렵 팬 커뮤니티 위버스로 찾아와 ''2022년 올해의 마무리도 잘 하고 계신가요?''라고 서두를 뗀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지민은 ''앞으로 가면 갈수록 더 그럴거라는 어른들의 이야기는 들었지만 올해는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해인 것 같다''라며 음악방송 활동, 부산에서 개최된 콘서트 등과 함께 음악 작업으로 바쁘게 지낸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어 ''여러분들 다같이 있는 곳에 가서 우리 다같이 노래부르고 여러분들 아미밤 흔들어주시는거 보고 노래 불러주시는 거 듣고 여러분들 웃는거 그게 계속 그립다''라고 팬들을 향한 그리움과 애정을 드러내고는 ''걱정시키는게 싫었고 기다리게 하는게 싫었고 그게 너무 미안하고 또 감사하고 보고싶고 더 잘하고 싶고 그런 마음으로 올해를 지나보낸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민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 아프지말고 아프지말고 행복하고 또 행복한 새해 되세요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지민올림 ㅎㅎ''라며 애교 섞인 새해 인사를 마무리했다.
팬들은 ''지민 오빠도 해피뉴이어'', "지민이 덕분에 2023년도 행복할거야'', "새해에도 우리와 함께 꽃길만 걸어요", "박다정 어떻게 안사랑해", "새해 복 많이 받고 아프지 말자 우리지민♡" 등과 같은 댓글로 덕담을 나눴다.
다음은 방탄소년단 지민이 전하는 새해 인사 전문이다. 아미 여러분 지민입니다.
2022년 올해의 마무리도 잘 하고 계신가요?
앞으로 가면갈 수록 더 그럴거라는 어른들의 이야기는 들었지만
올해는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해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여러분들과 자주 못 만났던 올해라 더 그렇겠죠?
그래도 올 해는 빠른만큼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코로나가 끝나고 오랜만에 여러분들과 만나서 울고 웃고 행복해 했었고,
우리 앨범이 나와서 음악방송 활동도 하고,
고향인 부산에서 대규모로 공연도 해보고,
호석이형 남준이형 열심히 준비한 앨범 무대들 보기도 하고,
우리 석진이형 군대에도 들어갔네요. ㅎㅎ
저도 처음으로 작업 시작해보고 작곡가들도 만나보고
이런저런일들 준비하고 있으면서 바쁘게 바쁘게 보냈던 것 같은데
뭔가
아련?아른?거리는 느낌이랄까?
그냥 여러분들 다같이 있는 곳에 가서 우리 다같이 노래부르고
여러분들 아미밤 흔들어주시는거 보고 노래불러주시는 거 듣고
여러분들 웃는거
그게 계속 그립고 그렇네요 참
우리가 서로 원하는 만큼 만난게 아니라서 그런가봐요
뭔가 다른 해 보다 말정리가 잘안되네요 뭔소리 하는건지
뭐라고 하는건지
그냥 걱정시키는게 싫었고 기다리게 하는게 싫었고
그게 너무 미안하고 또 감사하고 보고싶고
더 잘하고 싶고 그런 마음으로 올해를 지나보냅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
아프지말고 아프지말고 행복하고 또 행복ㅎ한 새해 되세요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지민올림 ㅎㅎ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지민은 새해를 앞둔 2022년 12월 31일 자정무렵 팬 커뮤니티 위버스로 찾아와 ''2022년 올해의 마무리도 잘 하고 계신가요?''라고 서두를 뗀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지민은 ''앞으로 가면 갈수록 더 그럴거라는 어른들의 이야기는 들었지만 올해는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해인 것 같다''라며 음악방송 활동, 부산에서 개최된 콘서트 등과 함께 음악 작업으로 바쁘게 지낸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어 ''여러분들 다같이 있는 곳에 가서 우리 다같이 노래부르고 여러분들 아미밤 흔들어주시는거 보고 노래 불러주시는 거 듣고 여러분들 웃는거 그게 계속 그립다''라고 팬들을 향한 그리움과 애정을 드러내고는 ''걱정시키는게 싫었고 기다리게 하는게 싫었고 그게 너무 미안하고 또 감사하고 보고싶고 더 잘하고 싶고 그런 마음으로 올해를 지나보낸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민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 아프지말고 아프지말고 행복하고 또 행복한 새해 되세요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지민올림 ㅎㅎ''라며 애교 섞인 새해 인사를 마무리했다.
팬들은 ''지민 오빠도 해피뉴이어'', "지민이 덕분에 2023년도 행복할거야'', "새해에도 우리와 함께 꽃길만 걸어요", "박다정 어떻게 안사랑해", "새해 복 많이 받고 아프지 말자 우리지민♡" 등과 같은 댓글로 덕담을 나눴다.
다음은 방탄소년단 지민이 전하는 새해 인사 전문이다. 아미 여러분 지민입니다.
2022년 올해의 마무리도 잘 하고 계신가요?
앞으로 가면갈 수록 더 그럴거라는 어른들의 이야기는 들었지만
올해는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해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여러분들과 자주 못 만났던 올해라 더 그렇겠죠?
그래도 올 해는 빠른만큼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코로나가 끝나고 오랜만에 여러분들과 만나서 울고 웃고 행복해 했었고,
우리 앨범이 나와서 음악방송 활동도 하고,
고향인 부산에서 대규모로 공연도 해보고,
호석이형 남준이형 열심히 준비한 앨범 무대들 보기도 하고,
우리 석진이형 군대에도 들어갔네요. ㅎㅎ
저도 처음으로 작업 시작해보고 작곡가들도 만나보고
이런저런일들 준비하고 있으면서 바쁘게 바쁘게 보냈던 것 같은데
뭔가
아련?아른?거리는 느낌이랄까?
그냥 여러분들 다같이 있는 곳에 가서 우리 다같이 노래부르고
여러분들 아미밤 흔들어주시는거 보고 노래불러주시는 거 듣고
여러분들 웃는거
그게 계속 그립고 그렇네요 참
우리가 서로 원하는 만큼 만난게 아니라서 그런가봐요
뭔가 다른 해 보다 말정리가 잘안되네요 뭔소리 하는건지
뭐라고 하는건지
그냥 걱정시키는게 싫었고 기다리게 하는게 싫었고
그게 너무 미안하고 또 감사하고 보고싶고
더 잘하고 싶고 그런 마음으로 올해를 지나보냅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
아프지말고 아프지말고 행복하고 또 행복ㅎ한 새해 되세요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지민올림 ㅎㅎ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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