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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거침없는 직진 로맨스 [환혼 2]

  • 김수진 기자
  • 2023-01-02

배우 이재욱이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 애절한 로맨스 연기로 시청자를 흡입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 진부연(고윤정 분) 눈 속 환혼인 자국을 발견한 장욱(이재욱 분)의 모습이 공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장욱과 부연. 부연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깨달은 장욱은 이후 부연에게 적극적인 표현을 아끼지 않으며 설레는 로맨스를 선사했다. 그러나 부연이 낙수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허윤옥(홍서희 분)에 의해 부연의 눈에 있던 환혼인 자국이 다시 나타났고, 부연은 장욱이 그리워하던 정인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장욱을 밀어내고 진요원으로 돌아갔다.

장욱은 갑작스럽게 돌변한 부연의 모습에 혼란에 빠진 것도 잠시, 왕의 명으로 북성으로 떠나기 전 부연을 찾아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애절한 직진 로맨스를 그려냈다. 그 사이 부연은 진무(조재윤 분)에 의해 귀도로 들어가는 시험에 빠진다. 귀도 안에서 두려움에 떠는 부연 앞에 장욱이 나타난 가운데 장욱이 부연의 눈 속 환혼인 자국을 발견하는 엔딩이 그려졌다.

이재욱은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뒤 펼쳐지는 장욱의 직진 로맨스를 설렘 가득한 연기로 선보이며 로맨스 장인의 면모를 과시했다.

'환혼: 빛과 그림자'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한편 이재욱은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2022 AAA)에서 베스트 액터상을 수상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김수진 기자 |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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