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제이홉과 챌린지 영상으로 훈훈한 의리를 과시했다.
방탄소년단은 3월 7일 공식 계정을 통해 "농구하던 태형이랑 J & V in the air~ 오늘도 홉온스"라는 글과 함께 제이홉의 신곡 'On The Street'에 맞춰 두 사람이 춤을 추는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제이홉이 직접 작사·작곡한 싱글 'On The Street(OTS)'는 전 세계 80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과의 챌린지 영상도 화제다.
제이홉은 방탄소년단 안무팀장다운 날렵하고 여유로운 춤사위로 챌린지를 리드했다.
버킷햇을 푹 눌러쓰고 트레이닝 느낌 착장으로 등장한 뷔는 농구공을 툭 던지며 시작부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긴 팔다리, 큰 손을 활용해 그루브를 살린 댄스는 "퍼포먼스 전반에서 자연스러운 춤선을 표현하는 것은 뷔가 가장 잘 할 것"이라는 전문가의 분석 그대로였다.
특히 무심한 듯 고개를 숙이며 걷다가 몸을 돌리며 유려한 댄스를 선보이는 모습은 '스트리트 댄스(street dance)'의 '멋'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가다.
길거리 농구를 즐기다 음악에 맞춰 힙한 댄스를 즐기는 CF의 한 장면 같은 구성은 뷔의 아이디어라고 알려졌다.
다양한 상황이 펼쳐지는 '거리 위'를 모티브로 삼은 곡답게 거리를 걸어가며 춤을 추는 두 사람의 자유로운 에너지와, 10년차 아이돌답게 싱크로율 100%로 합을 맞춘 스텝은 달리 월드 클래스 그룹이 아니라는 것을 잘 보여줬다는 반응이다.
제이홉은 뷔가 단 5분만에 안무를 배우고 챌린지를 완성한 것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뷔는 그룹 내에서 안무 숙지력과 기억력이 가장 뛰어난 멤버로 언급된 바 있다.
뷔와 제이홉의 챌린지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24시간만에 1800만뷰를 돌파하며 OTS 챌린지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팬들은 "김인턴, 아이돌 본업중", "제이홉 깔끔한 춤 선, 뷔의 스웩이 압권", "봅둥이들 합이 완벽하네", "뷔 얼굴에 그 동안 춤이 가려졌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방탄소년단은 3월 7일 공식 계정을 통해 "농구하던 태형이랑 J & V in the air~ 오늘도 홉온스"라는 글과 함께 제이홉의 신곡 'On The Street'에 맞춰 두 사람이 춤을 추는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제이홉이 직접 작사·작곡한 싱글 'On The Street(OTS)'는 전 세계 80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과의 챌린지 영상도 화제다.
제이홉은 방탄소년단 안무팀장다운 날렵하고 여유로운 춤사위로 챌린지를 리드했다.
버킷햇을 푹 눌러쓰고 트레이닝 느낌 착장으로 등장한 뷔는 농구공을 툭 던지며 시작부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긴 팔다리, 큰 손을 활용해 그루브를 살린 댄스는 "퍼포먼스 전반에서 자연스러운 춤선을 표현하는 것은 뷔가 가장 잘 할 것"이라는 전문가의 분석 그대로였다.
특히 무심한 듯 고개를 숙이며 걷다가 몸을 돌리며 유려한 댄스를 선보이는 모습은 '스트리트 댄스(street dance)'의 '멋'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가다.
길거리 농구를 즐기다 음악에 맞춰 힙한 댄스를 즐기는 CF의 한 장면 같은 구성은 뷔의 아이디어라고 알려졌다.
다양한 상황이 펼쳐지는 '거리 위'를 모티브로 삼은 곡답게 거리를 걸어가며 춤을 추는 두 사람의 자유로운 에너지와, 10년차 아이돌답게 싱크로율 100%로 합을 맞춘 스텝은 달리 월드 클래스 그룹이 아니라는 것을 잘 보여줬다는 반응이다.
제이홉은 뷔가 단 5분만에 안무를 배우고 챌린지를 완성한 것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뷔는 그룹 내에서 안무 숙지력과 기억력이 가장 뛰어난 멤버로 언급된 바 있다.
뷔와 제이홉의 챌린지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24시간만에 1800만뷰를 돌파하며 OTS 챌린지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팬들은 "김인턴, 아이돌 본업중", "제이홉 깔끔한 춤 선, 뷔의 스웩이 압권", "봅둥이들 합이 완벽하네", "뷔 얼굴에 그 동안 춤이 가려졌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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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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