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회를 맞이한 한국대중음악상의 영예는 누구에게 돌아갈까.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5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위원장 김창남)는 지난 2월 9일 주요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음악평론가, 기자, PD 등의 전문가들이 모여 2004년 시작한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넘어 대중음악을 예술적 창조물로 인식하고 대중음악의 다양성과 창조적 활력을 진작시키고자 제정된 시상식.
올해는 종합분야인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신인 등 4개 분야와 장르 분야인 최우수 록, 최우수 모던록, 최우수 메탈&하드코어, 최우수 랩&힙합, 최우수 알앤비&소울, 최우수 일렉트로닉, 최우수 팝, 최우수 케이팝, 최우수 포크, 최우수 글로벌 컨템퍼러리, 최우수 재즈 보컬 연주 등 12개 분야 24개 부문과 공로상 및 선정위원회 특별상에 대한 시상이 이어진다.
이날 후보에서는 2022년 최고 활약을 입증했던 뉴진스가 최다 6개 노미네이트를 기록하며 최다 수상에 도전한다. 뉴진스는 히트곡 'Attention'과 함께 앨범 'NewJeans 1st EP 'New Jeans'로 최우수 케이팝 노래 및 음반상 등 장르분야 2개 부문과 올해의 신인,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앨범 등 종합분야 4개 부문에 모두 노미네이트되는 기염을 토했다.
먼저 최우수 케이팝 노래상에서 이들의 노래가 모두 포함됐다. 뉴진스 'Attention', 레드벨벳 'Feel My Rhythm', 르세라핌 'ANTIFRAGILE', 아이브 'LOVE DIVE', (여자)아이들 'TOMBOY'가 포함됐다.
최우수 케이팝 음반상 후보에도 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 (여자)아이들이 포함됐고 태연도 솔로 앨범으로 이들과 경쟁한다.
뉴진스와 르세라핌 아이브는 올해의 신인 후보에도 포함돼 김유진 시온 한로로와 경쟁한다.
이어 뉴진스는 올해의 음악인과 올해의 노래 후보에도 올라 2022년 맹활약을 입증했으며 올해의 노래 후보에는 뉴진스 'Attention'과 함께 아이브 'LOVE DIVE'와 (여자)아이들 'TOMBOY'가 포함됐다.
여기에 가수 임영웅도 앨범 'IM HERO'로 한국대중음악상에 사상 처음으로 입성했다. 선정위원회는 이날 최우수 팝 음반 후보에 임영웅 'IM HERO'를 포함시켰다. 후보에는 빛과 소금 'Here we go'와 이찬혁 'ERROR', 장기하 '공중부양', 최백호 '찰나'가 포함됐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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