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SEVENTEEN·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으로 야심 차게 돌아왔다.

세븐틴은 지난 3월 1일 오후 9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에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의 'EP.65 고잉 컴퍼니 야유회'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영상에서는 야유회를 떠난 세븐틴이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즉석 콩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버스를 타고 야유회 장소에 도착한 세븐틴은 바로 보물찾기에 돌입했다. 멤버들은 각자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나섰고, 서로를 의심하며 속고 속이는 보물찾기를 이어 가 색다른 재미를 유발했다.
보물찾기 종료를 앞두고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 이들은 보물 속에는 모두 '꽝'이 적힌 쪽지가 들어 있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고, "다 꽝인 것 같다", "'고잉 세븐틴'에 놀아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의심 속에 보물찾기가 종료돼 궁금증을 더했다.

다음 에피소드 예고편 이후 쿠키영상을 통해 정한이 찾은 보물 속 쪽지에는 마피아 게임의 직업 중 하나인 '의사'가 적혀 있던 것이 밝혀졌고 특히, 쪽지에는 '돈't Lie'도 적혀 있어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돈't Lie'는 마피아 게임과 보물찾기를 결합했던, '고잉 세븐틴'의 레전드 에피소드 중 하나로 꼽힌다.

한편, 'K팝 최고의 자체 콘텐츠'이자 'K팝계의 무한도전'으로 평가받는 '고잉 세븐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