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드릴 떡밥이 많이 있어요!"
"더비를 위해서 하고 싶은 게 많아요. 작년보다 많은 콘텐츠를 보여주고 싶고 어떤 식으로 낼 건지 아이디어를 많이들 내요. 예능, 다큐, 비주얼 필름 등 '떡밥'이라고 많이들 하시는데, 제가 더보이즈 관련 영상을 많이 보는 편인데도 이번 활동의 영상이 너무 많아서 못 따라갈 정도더라고요. 그런 게 좋은 것 같아요. 하하."
그룹 더보이즈(THE BOYZ, 상연 제이콥 영훈 현재 주연 케빈 뉴 큐 주학년 선우 에릭)가 데뷔 5년 차를 넘기고 새 각오를 장착하고서 컴백했다. 지난 2월 20일 미니 8집 앨범 'BE AWAKE'(비 어웨이크)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ROAR'(로어)로 6개월 만에 돌아온 더보이즈는 '타락천사'란 다크 섹시 콘셉트로 파격 변신했다. '로어'가 사랑을 쟁취하는 모습을 보여주듯, 더보이즈 멤버들 역시 더비(팬덤명)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활동을 앞으로도 무궁무진하게 펼치겠다는 각오다.
더보이즈는 '로어'로 중독성 있는 무대를 보여주면서 MBC '복면가왕', '구해줘! 홈즈', SBS '편먹고 공치리5',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tvN '놀라운 토요일',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유튜브 '선미의 쇼!터뷰', 김해준의 '카페기생충', 이석훈의 '썰플리' 등 예능 활동도 가열차게 달리고 있다. 데뷔 6년 차에 '신인 같은 초심'을 가지기가 쉽지 않은데, 더보이즈의 에너제틱한 활동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타뉴스가 '2022 Asia Artist Awards'(이하 '2022 AAA')에서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더보이즈와 만났다.
-'2022 Asia Artist Awards'(이하 '2022 AAA')에서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2018년 AAA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이후 2020년 AAA에서 베스트 초이스상, 2021년 AAA에서 베스트 뮤지션상, 아시아 셀러브리티상을 수상해 AAA와 인연이 깊다.
▶재현: 매해 더보이즈에게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에도 AAA에 설레는 마음으로 나갔다. 열심히 무대를 했고 선후배 분들의 무대를 잘 봐서 기분 좋았다.
-주학년 씨는 홍원기 감독의 옴니버스 영화 '서울괴담' 중 '방탈출'로 공포 연기를 선보이며 '2022 AAA'에서 포커스 배우 부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우로서는 첫 수상인데.
▶학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다른 분야에서도 하겠다. 그 영화에 출연한 골든 차일드 봉재현이란 친구가 실제로 내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다. 감독님도 원래 알던 분이라 함께 하면서 배웠다. 스스로는 10점 만점 중 2점을 주고 싶다. 배워가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멤버들: 우리끼리 모여서 학년이가 나온 영화를 봤다. 잘하더라.
▶영훈: 학년이가 나온 편이 특히 재미있었다.
-향후 다른 멤버들의 연기도 기대해 볼 수 있는지?
▶현재: 연기 욕심이 없는 멤버를 찾는 게 더 빠를 것 같다. 뉴만 빼고는 다 연기 욕심이 있는 것 같다.
▶상연: 나머지는 다 연기에 욕심이 있고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에릭: 큐는 대학 선배 역할이 잘 어울릴 거 같다.
▶큐: 지나가는 학생1 역할도 해보고 싶고 뮤비, 드라마 형식으로 해보고 싶다.
▶주연: 이미 저희가 뮤비, 무대, 영상 촬영할 때 몰입을 하는 게 연기이기도 하다. 내가 캐릭터가 됐다고 생각하고 한다.
-2019년만 제외하고는 2018년부터 작년까지 AAA에서 수상을 연속해서 해 AAA와 인연이 깊다. 특히 2020년, 2021년 AAA엔 무관중으로 시상식에 참석했다가, 지난해에는 일본 팬들과 대면으로 시상식에 참석해 느낌이 다르겠다.
▶큐: 해외에서 AAA를 간 건 처음이어서 저희도 너무 재미있었다.
▶상연: 일본 더비들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AAA 때 친해진 다른 아티스트가 있는지? 기억에 남았던 아티스트는?
▶케빈: 저희는 그때 연말 무대를 준비하고 있던 시기라서 대기실에서 안 나가고 안무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다.
▶제이콥: 카드의 BM형을 알고 있었는데 무대를 아티스트석에서 했더라. 그걸 보고 신기하고 재미있어 보였다.
▶영훈: 서인국 선배님도 기억에 남았다. 영화나 드라마도 봤었고 노래 부를 때도 실물로 보니 잘생기셨다.
▶재현: 한소희 씨 작품을 진짜 재미있게 봤었는데 그래서 (실물도) 신기하고 멋있게 봤던 기억이 난다.
▶큐: 세븐틴 선배님 무대가 진짜 확실히 배울 점도 많았고,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면서 앞으로 우리도 무대를 좀 더 많이 다양하게 발전시키자는 얘기를 많이 했다.
▶주연: 임영웅 님 무대도 기억에 남는다. 트로트 장르가 저희에겐 생소한데 실제로 부르시는 걸 처음 봤는데 저희 모두 압도됐다.
▶큐: (임영웅의 노래로) 진짜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겠구나 싶었다. 이 목소리에서 오는 위로와 감동이 정말 크다는 걸 또 한번 느꼈다.
-이번 AAA가 나고야에서 진행됐다. 일본에 가서 어떤 시간을 보냈고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상연: 카레랑 AAA 시상식장의 케이터링이 맛있었다.
▶영훈: 저희가 연말 무대를 준비하느라 하루 짧게 가서 여러가지를 먹진 못했다.
▶학년: 야끼니꾸를 먹었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짐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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