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자작곡이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구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3월 24일 발매될 지민의 솔로 앨범 'FACE'(페이스)의 프로모션 일정을 발표, 키워드 '''FACE' Promotion Schedule', 'TRACKLIST TOMORROW', 'FACE IS COMING' 등이 트위터를 강타하며 폭발적 반응을 모았다.


특히 전 세계 트위터 3위에 오른 'CHRISTMAS'에 이어 'PROMISE OFFICIAL RELEASE', 'Christmas Love and Promise' 등 자작곡 '크리스마스 러브'(Christmas Love)와 '약속'(Promise)에 관련된 문구가 실시간으로 트렌딩되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트위터 이용자 중 일반 대중들은 'Christmas'라는 키워드가 12월이 아닌 2월에 트렌딩되는 이유를 궁금해하며 글을 게재하였고 이에 방탄소년단 팬들은 댓글로 지민의 '크리스마스 러브'에 대해 설명하는 상황까지 벌어진 것.

'크리스마스 러브'는 2020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사운드클라우드와 유튜브를 통해 깜짝 공개된 곡으로 한국 솔로 가수 유튜브 음원 중 최단기간 1000만 뷰 신기록을 수립해 아직까지 누구도 깨지 못한 기록으로 남아있다.

또 '약속'은 사운드클라우드 공개 24시간 스트리밍 신기록을 세워 그야말로 플랫폼을 뒤흔드는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으며 현재 3억 2800만 이상으로 플랫폼내 스트리밍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어 한국어곡의 자랑으로 여겨지고 있다.

지민의 자작곡들은 이렇듯 큰 사랑을 받으며 팬들 사이 스포티파이와 멜론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리스너들이 감상할 수 있길 바라왔던 바 'FACE' 프로모션 일정에서 오는 3월 6일 두 곡의 정식 발매를 공식화해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한편 지민은 솔로 앨범 'FACE'에 실린 선공개 곡 'Set Me Free'가 17일, 타이틀 곡 'Like Crazy'를 24일 오후 2시에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