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팬들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응원에 동참,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은 2월 27일 경기도 포천시청을 방문, 포천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은 "임영웅의 고향 포천의 발전을 위해 우리 영웅시대 밴드 팬클럽도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도시 포천, 기회의 도시 포천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국민들이 동참해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항상 포천에 관심과 사랑을 주는 국민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포천시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답례품을 준비했으니,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기부자는 기부금 세액 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온라인 고향사랑e음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에 방문, 신청해 기부할 수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