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일본에서 '졸업 사진이 가장 미남, 미녀인 K팝 아이돌' 1위에 선정되며 인기를 빛냈다.

정국은 2월 15일부터 2월 22일까지 일본 K팝·한류 전문 미디어 '단미'(Danmee)가 진행한 '졸업 사진이 가장 미남, 미녀인 K팝 아이돌은 누구?' 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국은 총 득표 수의 절반에 가까운 1208표, 43.17%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1위 정국에 이어 2위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범규 39.74%, 3위는 엔하이픈(ENHYPEN) 제이크 5.36%, 4위는 아스트로(ASTRO) 차은우 3.04%, 5위는 엔믹스(NMIXX) 설윤 2.79%, 6위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현진 1.97%, 7위는 아이브(IVE) 장원영 1.00%, 8위는 있지(ITZY)의 유나 0.93%, 9위는 세븐틴(Seventeen) 도겸 0.75%, 10위는 뉴진스(NewJeans) 민지 0.61%, 11위는 르세라핌(LE SSERAFIM) 김채원 0.46%, 12위는 케플러(Kep1er) 김다연 0.18%이 올랐다.
2017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정국은 특유의 환하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청량한 소년미를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정국은 '단미'가 발표한 '어린 시절 모습이 너무 귀여운 K-팝 남자 아이돌은 누구?'와 'NO.1 베이글남 K-팝 남자 아이돌은 누구?'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일본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