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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역시 에이스! 미니 운동회 종합순위 1위 '금메달'

  • 문완식 기자
  • 2023-02-21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니 운동회에서 1위에 오르며 에이스 면모를 자랑했다.

2월 21일 방탄TV를 통해 공개된 '방탄소년단 미니 운동회' 2편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탁구공 역기'와 '미끌미끌 축구'가 진행됐다.

앞서 지난 1편에서 날쌘 승부사 기질을 발휘하며 펜싱 경기에서 1위, 배구 경기에서 재치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며 2위의 성적을 거두며 만능 스포츠맨다운 운동실력을 뽐냈던 뷔는 이번에도 놀라운 운동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탁구공 역기'는 탁구공 20개를 올린 역기를 들고 계단을 올라 3초 동안 만세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 남은 탁구공 수와 소요시간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뷔는 뛰어난 균형감각과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단 한 개의 탁구공도 떨어뜨리지 않고 15초 74만에 가장 빨리 성공해 1위를 차지했다.

웃음 공격에 맞서서 틈을 주지 않고 침착하게 빠른 속도로 거침없이 계단을 올라가 멤버들의 감탄을 불러왔다. 계단 정상에 서서 뷔는 탁구공을 하나도 떨어뜨리지 않고 유려한 동작으로 역기를 들어 1위를 예감케 했다. 마지막으로 제이홉이 경기를 마치고 뷔가 예상대로 1위에 올랐다.
마지막으로 단체 경기인 '미끌미끌 축구'로 4:3 대결로 미끄러운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팀별 축구 경기에서 뷔와 진, 정국이 한 팀이 됐다.

축구 경기에서도 뷔는 비누거품으로 인해 미끄러운 바닥에서도 중심축을 잃지 않고 가볍게 날아다니면서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쳤다.

뷔는 날카롭고 정확한 슈팅으로 그림 같은 대포 슛을 날려 골대에 꽂아 승점을 기록했으며 골키퍼로도 나서 수비수와 공격수로 대활약을 펼쳤다. "형이 넣어줄게"라는 말은 남기고 정확한 프리킥을 성공시켜 드라마틱한 멋진 장면을 연출했다.
축구 경기는 열띤 접전 끝에 동점으로 끝나 골든볼로 승부를 결정하게 됐다. 뷔는 승부차기에서도 한골 넣어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모든 경기가 끝나고 금, 은, 동메달의 시상식이 열렸다. 뷔는 결정적 한방을 놓치지 않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말랑말랑 펜싱 1위, 1:1배구 2위 , 탁구공 역기 1위라는 성적으로 종합 순위 1위에 올라 금메달을 수상했다.
시상이 끝나고 진은 'The Astronaut'으로 음악방송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한 소식을 멤버들에게 전했다. 뷔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축하하며 받은 꽃다발과 함께 목에 걸고 있는 금메달을 빼 진의 목에 걸어줘 훈훈함을 선사했다.

팬들은 "김태형 진짜 못하는게 뭐야" "운동 잘 하는 멋진 남자 뷔" "밸런스, 집중력, 체력 전부 완벽해" "형한테 금메달 걸어주는거 너무 따숩다" "얼굴이 뷔인데 운동도 잘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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