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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와댜댜!" 방탄소년단 진, 확신의 예능캐

  • 문완식 기자
  • 2023-02-17

방탄소년단(BTS)진이 '달려라 방탄'에서 타고난 예능 감각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쳐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2월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티비'(BANGTANTV)와 '위버스'(Weverse)를 통해 자체 예능 프로그램 'Run BTS! 2023 Special Episode - Mini Field Day Part 1'을 공개했다.


이날 '달려라 방탄'의 주제는 '미니 운동회'로 '선수단 선서', '4개 종목 경기', '종합 순위 시상식'순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게임은 '말랑말랑 펜싱'으로 스펀지에 잉크를 바른 후 30초 동안 상대방의 옷에 잉크를 묻혀 점수를 많이 획득한 선수가 이기는 방식이었다.

선수들이 직접 흰색 티셔츠에 원하는 위치에 포인트 2, 4, 6, 8, 10점을 적고 티셔츠를 서로 바꿔 입은 후 경기가 진행됐다.


진은 다른 멤버들이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에도 '월아천충(만화 블리치에 나오는 필살기)쓰자, 장거리 공격하네!, 이야 기술을 쓰네~, 제이홉 날카로워', '테니스 하던 운동 신경이 살아있구나~' 등 열혈 리액션으로 오디오를 꽉 채웠다.

진과 정국의 대결에서 멤버들은 유연성이 좋은 진을 향해 이런거 잘한다며 응원했다.

정국의 선제 공격을 받은 진은 긴 팔다리를 펼쳐 보이며 '오오 와댜댜 쟈아 와따따 빠따따 쨔쨔다 하'등의 기합으로 도발했다.

진은 경기 초반 2점을 잃어 승리에는 실패했지만 큰 웃음을 유발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두번째 게임은 '1:1 배구'로 5점내기, NO바운드, 몸이 네트에 닿아도 실점하는 규칙으로 진행됐다.

진은 RM과 대결했고 안정적이고 차분하게 게임을 진행했지만 공이 아웃되며 5 대 2로 패했다.

진은 비록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지만 멤버들의 경기에 열띤 응원을 펼쳤다.

'고수다. 그냥 공격을 때렸어!", "날카로운 서브다", "되게 재밌게 한다", "아웃을 쳐주는 매너!", "헤딩 잘 들어갔다", "위협 좋았다!", "홉아 응원한다", "대포알슛이다", "바로 응용하는거 아주 좋아요~"등으로 멤버들을 칭찬하는 특급 매너를 선보였다.


팬들은 "꽁지 머리만 남아있는 입대 직전 석진이 헤어스타일 너무 잘어울린다", "몸 푸는것도 예사롭지 않은 유연짱 석지니", "운동선수같이 넘나 멋지다", "훅들어오는 잘생김", "경기는 궁금하고 잉크는 맞기 싫은 귀여운 아기햄찌" 등 찬사를 보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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