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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태연, 방송 출연 없이 1위..갓세븐·빅톤·동키즈 컴백 [★밤TView]

  • 강민경 기자
  • 2019-11-08

'뮤직뱅크' 태연이 곡 '불티'로 방송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는 태연이 1위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위 후보로 태연과 몬스타엑스가 격돌했다. 발표 결과 태연이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태연은 방송 출연 없이 1위 자리에 올랐다.

태연의 곡 '불티'는 감정을 휩쓰는 멜로디와 압도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소울 팝 장르의 곡이다. 아티스트 태연의 자아와 비전을 불티에 빗대어 은유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이날 동키즈, 빅톤, 갓세븐이 컴백했다. 먼저 동키즈는 대기실 인터뷰를 통해 첫 미니 앨범으로 돌아왔다. 저희 타이틀곡 'Fever'(피버)처럼 열정적이게 준비했으니까 여러분들도 무대 즐겨달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동키즈는 곡 'Fever'(피버)에 맞춰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노래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안무를 선보였다.

이어 빅톤의 컴백 무대가 그려졌다. 빅톤은 1년 6개월 만에 찾아뵙게 됐다. 빅톤이 이 순간까지 손꼽아 기다렸다. 오랜 시간 기다려주셨는데 저희 매력을 듬뿍 담아서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빅톤은 '그리운 밤'과 'New World'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지나간 사랑과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에 앞서 갓세븐은 대기실 인터뷰를 통해 아가새(갓세븐 팬클럽 이름) 정말 보고 싶었다. 아가새 여러분 저희가 드디어 컴백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갓세븐은 곡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에 대해 아가새 분들이 우리의 이름을 불러주면 저희의 존재가 완벽해진다는 뜻을 담고 있는 곡이다. JB가 가사를 썼다고 소개했다. 이어 포인트 안무로 와이퍼 춤을 꼽았다. 와이퍼 춤은 아가새와 함께 작명한 안무로 골 반을 살랑 살랑 흔드는 것이다.


갓세븐은 수록곡 'Crash & Brun'으로 컴백 무대 포문을 열었다. 이들은 와인색 계열의 의상을 착용하고 무대를 꾸몄다. 이어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으로 앞선 무대와 상반되는 하얀색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갓세븐은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1TEAM, ARIAZ(아리아즈), BDC, BVNDIT (밴디트), MONSTA X, OnlyOneOf, TOMORROW X TOGETHER, VAV, 송하예, 아이반, 엔플라잉, 영화처럼, 온앤오프 (ONF), 원더나인, 하은이 출연했다.
강민경 기자 |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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