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에서 3관왕에 오르며 대세 인기를 빛냈다.

임영웅은 2월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에서 올해의 남자 솔로 가수상을 비롯해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임영웅은 올해의 남자 솔로 가수상, 뮤빗 글로벌초이스상 남자 부문, 올해의 롱런 음악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앞서 팬 투표를 통해 뮤빗 글로벌초이스상 수상을 확정했던 임영웅은 이날 음원(글로벌 스트리밍 이용량)과 앨범 총판매량(앨범차트)을 50대 50으로 반영한 솔로 가수상과 집계 기간 내 주간 디지털차트 톱50에 오랜 기간 상위 랭크된 곡(가수)에 수여하는 올해의 롱런 음악상을 더하며 다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첫 정규 앨범 'IM HERO'를 발매한 임영웅은 '우리들의 블루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등 'IM HERO' 수록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매진 열풍'을 일으킨 전국투어 콘서트를 비롯해 음악, 방송,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임영웅은 2월 11일~12일 미국 LA 콘서트를 열고 본격 글로벌 공략에 나섰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