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멕시코에 BTS 선물" 방탄소년단 뷔 '서진이네' 현지 언론 '주목'

  • 문완식 기자
  • 2023-02-11
'뷔가 멕시코에 BTS를 선물했다.'

방탄소년단(BTS) 뷔가 신입직원으로 합류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가 멕시코 현지 언론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멕시코 매체 엘헤랄도 데 멕시코(El Heraldo De Mexico)는 2월 10일 기사를 통해 "BTS 뷔가 멕시코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서진이네'가 방영을 앞두고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사장에 이서진, 리셉션과 요리의 정유미를 비롯, 디즈니 채널 시리즈에 함께 출연했던 절친 박서준, 최우식이 요리와 홍보를 맡았으며 뷔가 설거지를 담당하는 tvN '서진이네'가 금요일 새로운 예고편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엘헤랄도는 "예고편은 카리스마와 개성으로 전세계를 매료시킨 K팝 밴드의 멤버가 펼칠 활약을 조금씩 보여주며 팬들의 큰 기대를 얻고 있다", "'설거지왕'으로 등장한 뷔는 보라색 장갑을 사용했다. 이것은 BTS의 상징색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며 '뷔가 멕시코에 BTS를 선물했다'고 덧붙였다.
또, 뷔를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 등 스트리밍 플랫폼에 방송을 요청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더불어 팬들은 뷔가 바칼라르(Bacalar)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준 것처럼, 멕시코에서 보낸 시간이 즐거웠는지를 방송에서 밝혀주기를 바라고 있으며, 멕시코와 라틴 아메리카 상용어인 스페인어로 어떤 단어를 말했는지 알고 싶어한다고 현지의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서진이네'는 한국 연예인들이 해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윤식당'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이번 작품의 무대는 멕시코다.

인구 1억 3000만 명의 멕시코는 K팝 등 K콘텐츠의 큰 인기에 힘입어 중남미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나라다. 나영석 PD는 제작 초반 "한류열기로 답사지를 사전 공개할 경우 사람이 몰려 촬영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며 멕시코 촬영에 대한 말을 아끼기도 했다.

실제 촬영소식이 전해지기 한참 전부터 SNS에는 뷔와 동료들이 멕시코 현지에서 식당을 방문하거나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는 사진이 올라와 글로벌 팬들에게 화제가 되었다.

한류 1.0은 드라마, 2.0은 케이팝 그리고 한류 3.0은 한식, 뷰티, 패션의 확장이라고 일컬어진다. 이를 고려하면, 드라마 영화 한류의 주인공 박서준, 최우식과 K팝 센세이션 BTS의 뷔 등이 한국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는 '서진이네'는 한류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흥행 성공 공식임에 틀림없다.

'서진이네'는 2월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tvN 채널을 통해 방영 될 예정이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