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브(IVE,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데뷔 첫 팬 콘서트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이브는 지난 9일 공식 SNS를 통해 'IVE THE FIRST FAN CONCERT 〈The Prom Queens〉(아이브 더 퍼스트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의 장원영, 리즈, 이서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세 사람은 하이틴 무드가 물씬 느껴지는 배경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이다. 단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프레피룩 착장이 발랄한 소녀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먼저 장원영은 긴 웨이브 머리와 여성스러운 블라우스의 조화로 남다른 청순미를 발산했다. 카메라를 향한 따뜻한 눈빛과 은은한 미소가 팬심을 설레게 한다.
이어 리즈는 도도한 표정과 세련된 흑발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으로 이서는 베레모를 깜찍하게 소화하며 막내의 순수한 매력을 선보였다.
아이브 팬콘 'The Prom Queens'는 아이브와 DIVE(팬덤명)만의 달콤한 프롬 파티에서 '2023 최고의 프롬 퀸'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꾸며진다.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팬 콘서트에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드높은 가운데, 2일차 공연이 초고속으로 전석 매진되며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한편 아이브의 첫 번째 팬콘 'The Prom Queens'는 오는 11일 오후 6시, 12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며, 12일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만날 수 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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