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인스타그램 8800만 팔로워를 넘어섰다.

7일(한국 시각) 기준 리사의 공식 인스타그램은 팔로워 8800만 명을 돌파했다.

리사의 이번 8800만 팔로워 돌파는 K팝 아티스트 및 국내 연예인 기준 전체 1위에 해당되며 아시아 연예인에서는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 이하 기네스)에 따르면 리사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K팝 아티스트 최다' 세계 기록을 세웠다. 이로서 리사는 기네스 월드 레코드 5개 부문에 등재됐다. 이외에도 마케팅 분석회사 하이프오디터(HypeAuditor)가 따르면 블랙핑크 리사는 인스타그램 톱 음악 인플루언서 차트 3위를 기록했다.

리사는 톱 인스타그램 음악 인플루언서 차트에 쟁쟁한 팝스타들 셀레나 고메즈, 비욘세, 빌리 아일리시, 리한나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한 블랙핑크 리사는 톱1000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차트에서는 10위를 기록했다. 톱10에 유일하게 K팝 아티스트다.

한편, 리사 솔로 데뷔 앨범 'LALISA'는 스포티파이 9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LALISA'는 스포티파이에서 9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솔로 아티스트의 앨범이 됐다. 이는 또한 스포티파이에서 9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아티스트의 데뷔 앨범이 됐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