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Euphoria'(유포리아)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역대 한국 가수 솔로곡 최다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인기를 빛냈다.

정국의 솔로곡 'Euphoria'는 2월 8일 기준 스포티파이에서 4억 50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역대 한국 가수 솔로곡 중 가장 많은 누적 스트리밍을 기록이다.

'Euphoria'는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비사이드(B-side) 곡 중에서도 가장 많은 누적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초강력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앞서 'Euphoria'는 한국 아이돌 솔로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91주 진입하는 막강한 저력도 보여줬다.

'Euphoria'는 미국에서 한국 남자 아이돌 솔로곡 '최초'로 50만 이상 유닛이 판매됐고 이에 따라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RIAA)로부터 골드 인증을 받을 자격을 획득하기도 했다.

'Euphoria'는 2022년 미국 대중 음악 매체 '롤링스톤'이 선정한 '최고의 BTS 노래 100선'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곡 전체 중 가장 높은 순위 1위로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Euphoria'는 일본 브라더 공업그룹 엑싱(XING)의 가라오케 반주기·노래방 체인 브랜드 '조이사운드'(JOYSOUND)가 발표한 일본 노래방 연간 랭킹에 2022년까지 BTS곡 유일 '4년 연속' 랭크되며 뜨거운 열도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정국은 최근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발매한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로 스포티파이에서 4억 9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스포티파이에서 정국의 '2022년 FIFA(피파)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Dreamers'(드리머스)와 솔로곡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는 각각 1억 5800만, 1억 9000만을 넘어섰다.


정국은 지난해 2월 11일 개설한 스포티파이 계정(account)에서 역대 한국 가수 최단 기간인 338일 만에 8억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해당 플랫폼에서 초강력 인기와 보컬 영향력을 자랑했다.

정국의 스포티파이 계정은 아시아 솔로 가수 최단 기간 590만 명의 팔로워를 기록, 600만 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정국은 스포티파이 연말 결산 '2022년 톱 K팝 아티스트'에서 가장 많이 청취된 K팝 솔로 아티스트 1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글로벌 아티스트의 눈부신 명성과 최강 존재감 떨쳤다.

정국은 미국 저명한 음악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발표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가수 200인'(200 Greatest Singers of All Time)에 선정됐다. 정국은 한국 남자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BTS (방탄소년단) 'Euphoria : Theme of LOVE YOURSELF 起 Wonder'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