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원호(WONHO)가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뜨거웠던 단독 콘서트의 열기를 공개했다.
원호는 최근 개인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지난해 12월 개최한 2022 원호 콘서트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2022 WONHO CONCERT 'Everyday Christmas')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리허설에 열중하는 원호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원호는 "곡 사이를 좀 더 붙여달라"거나 "조명을 당겨달라"고 요청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체크했다.
본격적인 공연의 화려한 막이 열리고, 원호는 "많이 보고 싶었다"라며 힘찬 함성으로 자신을 반겨주는 위니들에게 인사했다.
원호는 복근이 드러나는 섹시한 슈트부터 가죽 재킷, 캐주얼한 청청 패션 등 다양한 의상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콘셉트에 걸맞게 귀여운 머리띠를 쓴 채 크리스마스 버전으로 편곡한 곡들까지 열창, 객석으로 내려가 위니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원호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돈트 헤지테이트(Don't hesitate)' 무대에 대해 "일본에 오지 못한 많은 위니들이 아쉬워하는 걸 많이 봤다. 위니가 보고싶어 하는데 어떻게 준비하지 않을 수 있겠냐"고 말했다.
총 2회 공연을 진행한 원호는 "공연 너무 재미있게 잘 끝냈다. 위니들이 너무 많이 울어서 슬펐지만 저는 꾹 참아내고 울지 않았다. 위니들 많이 사랑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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