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점퍼가 잘 어울리는 스타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빛냈다.

지민은 1월 22일부터 1월 28일까지 익사이팅 디시에서 진행된 '파리 패션위크까지 홀린 K-패션 브랜드 '시스템옴므' 점퍼가 잘 어울리는 스타는?' 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민은 총 2만 8481표를 획득, 52.80%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지민의 매력으로는 '눈부시다'가 1위로 꼽혔다. 이어 '매혹적', '남자답다', '멋지다', '잘생기다', '시크한' 등 순이었다.

지민의 대표 이미지는 '퍼포먼스가에너지넘치는', '인형인', '넘사벽인', '차원이다른', '마성인', '큰화제를불러일으키는', '천재적인' 등으로 나타났다.
자신만의 미적 감각으로 어떤 아이템이든 완벽하게 소화해 팬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며 매번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지민은 '다리 길이 이메다(2M)'라는 별명이 말해주듯 긴 다리 덕분에 점퍼나 재킷이 유독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특히 지민은 빼어난 신체 비율뿐 아니라 뛰어난 패션 감각의 '꾸안꾸' 패션 선두주자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여 워너비 패션 아이콘에 자리매김 했으며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가히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지민은 이러한 매력을 바탕으로 최근 방탄소년단 멤버 최초 명품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돼 인기와 영향력을 가감없이 발휘하며 워싱턴 포스트, CNN, 로이터 등 세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