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신보 '이름의 장: TEMPTATION'으로 커리어 하이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28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1월 27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은 18만 4971장의 판매량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했다.

전작인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의 2022년 일본 내 누적 판매량은 17만 9421장(오리콘 '연간 랭킹 2022' 기준)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보 발매 첫날 단번에 이를 뛰어넘었다.

'이름의 장: TEMPTATION'은 일본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을 찍었고, 타이틀 곡 'Sugar Rush Ride'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자리했다.

이외에도 지난 28일(현지 시간)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1월 27일 자)에 따르면, 'Sugar Rush Ride'는 공개 첫날 221만 6222회 스트리밍되면서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38위에 랭크됐다. 여기에 'Tinnitus (돌멩이가 되고 싶어)'가 70위, 'Devil by the Window'가 73위, '네버랜드를 떠나며'가 91위, 'Happy Fools'(feat. Coi Leray)가 112위에 오르며 앨범 전곡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특히, 'Sugar Rush Ride'는 미국 38위 등 여러 국가/지역별 데일리 톱 송 차트에 안착했다.

'이름의 장: TEMPTATION'은 27일 186만 8919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는데, 신보 발매 첫날 18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K팝 그룹은 방탄소년단 이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처음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