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에 이어
-이제 데뷔를 한 지 약 6개월 정도 흘렀네요. 데뷔 후 지금까지의 시간을 되돌아보면 어떄요?
정승환 ▶ 시간이 참 빠르다고 느껴요. 앨범을 두 개나 발매했다는 게 실감이 안 날 정도예요. 이제야 데뷔 2~3개월 차 된 거 같은데 2집 활동도 끝나고, 음악 방송도 마무리 됐다는 게 체감이 잘 안 돼요. 앞으로도 시간이 빠르게 지나갈 테니 다음엔 더 열심히 해서 후회 없이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난해 7월에 데뷔했는데, 또 바로 10월에 미니 앨범을 컴백하며 쉼 없이 달려왔어요. 공백기 없이 활동해 본 소감은 어땠나요.
류준민 ▶ 좋은 점도 많았지만 계속 달려오다 보니 놓친 부분도 있는 거 같아요. 무대나 또 다른 것들에 있어서 미숙했던 점들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런 부분이 있어 앞으로 활동할 때 더 도움이 될 거 같아요. 많은 활동을 하며 신인 땐 할 수 없는 경험도 많이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토대로 더 많이 해볼 수 있을 거 같아요. 그 시간들이 좋았고, 또 발판이 된 거 같아요.
원빈 ▶ 초반에 정말 열심히 달리고, 또 스케줄도 많아 지칠 수 있거든요. 그런데 저희는 서로를 바라보며 버텨냈어요. 짧은 시간 안에 7명 모두가 발전한 게 느껴졌어요. 앞으로가 더 기대돼요.
김연규 ▶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짧다면 또 짧은데 그 안에 많은 걸 하다 보니 성장 속도가 빨랐던 거 같아요. 미숙했던 부분이 있었지만 다시 한번 더 해 봤을 때 잘했단 얘기를 듣기도 했거든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또 그 안에서 느는 것도 많았던 것 같아요
-미니 2집은 음반 판매량도 커리어 하이 기록했고,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약 2500만뷰(25일 기준)를 넘기며 큰 화제를 모았어요. 이러한 인기도 실감이 나나요?
류준민 ▶ 누군가와 소통을 하는 게 아니라서 실감이 엄청나게 나진 않아요. 그래도 저희끼리 확인하다 보면 '이렇게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구나', '관심 보내 주시구나' 싶어요. 이렇게 큰 사랑을 주시는 건 그만큼 발전 가능성이 보이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거기에 안주하거나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잘해 보자는 생각을 하고, 멤버들과도 이야기를 많이 해요.
원빈 ▶ 처음엔 믿기지 않았고, 또 감사했어요. 그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니 책임감도 따라요. 더 멋지고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데뷔 직후와 지금의 모습 비교해 보면 어떤가요. 반 년 사이에 성장한 지점도 있는 거 같은가요.
김연규 ▶ 처음 데뷔 당시에는 연습생에서 아이돌이 된 거니 '모두 다 씹어 먹어야지' 하는 독기가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아이돌로서, '내가 어떻게 하면 다음 걸 준비하고 또 발전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요. 이런 마인드가 달라진 거 같아요.
류준민 ▶ 저희 팀 자체가 무대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좋아지고 달라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서 대화를 해요. 서로 서운했던 점을 말하거나 무대, 실력에 대한 피드백을 하는데 그런 얘기가 많이 하다 보니 달라지는 거 같아요. 또 저희가 어느 팀보다 무대를 각별하게, 또 정성스럽게 생각하는 거 같아요. 데뷔 초반과는 달리 조그마한 무대라도 이 무대에 설 수 있는 자체가 영광이라고 생각을 해요.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이제 데뷔를 한 지 약 6개월 정도 흘렀네요. 데뷔 후 지금까지의 시간을 되돌아보면 어떄요?
정승환 ▶ 시간이 참 빠르다고 느껴요. 앨범을 두 개나 발매했다는 게 실감이 안 날 정도예요. 이제야 데뷔 2~3개월 차 된 거 같은데 2집 활동도 끝나고, 음악 방송도 마무리 됐다는 게 체감이 잘 안 돼요. 앞으로도 시간이 빠르게 지나갈 테니 다음엔 더 열심히 해서 후회 없이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난해 7월에 데뷔했는데, 또 바로 10월에 미니 앨범을 컴백하며 쉼 없이 달려왔어요. 공백기 없이 활동해 본 소감은 어땠나요.
류준민 ▶ 좋은 점도 많았지만 계속 달려오다 보니 놓친 부분도 있는 거 같아요. 무대나 또 다른 것들에 있어서 미숙했던 점들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런 부분이 있어 앞으로 활동할 때 더 도움이 될 거 같아요. 많은 활동을 하며 신인 땐 할 수 없는 경험도 많이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토대로 더 많이 해볼 수 있을 거 같아요. 그 시간들이 좋았고, 또 발판이 된 거 같아요.
원빈 ▶ 초반에 정말 열심히 달리고, 또 스케줄도 많아 지칠 수 있거든요. 그런데 저희는 서로를 바라보며 버텨냈어요. 짧은 시간 안에 7명 모두가 발전한 게 느껴졌어요. 앞으로가 더 기대돼요.
김연규 ▶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짧다면 또 짧은데 그 안에 많은 걸 하다 보니 성장 속도가 빨랐던 거 같아요. 미숙했던 부분이 있었지만 다시 한번 더 해 봤을 때 잘했단 얘기를 듣기도 했거든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또 그 안에서 느는 것도 많았던 것 같아요
-미니 2집은 음반 판매량도 커리어 하이 기록했고,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약 2500만뷰(25일 기준)를 넘기며 큰 화제를 모았어요. 이러한 인기도 실감이 나나요?
류준민 ▶ 누군가와 소통을 하는 게 아니라서 실감이 엄청나게 나진 않아요. 그래도 저희끼리 확인하다 보면 '이렇게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구나', '관심 보내 주시구나' 싶어요. 이렇게 큰 사랑을 주시는 건 그만큼 발전 가능성이 보이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거기에 안주하거나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잘해 보자는 생각을 하고, 멤버들과도 이야기를 많이 해요.
원빈 ▶ 처음엔 믿기지 않았고, 또 감사했어요. 그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니 책임감도 따라요. 더 멋지고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데뷔 직후와 지금의 모습 비교해 보면 어떤가요. 반 년 사이에 성장한 지점도 있는 거 같은가요.
김연규 ▶ 처음 데뷔 당시에는 연습생에서 아이돌이 된 거니 '모두 다 씹어 먹어야지' 하는 독기가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아이돌로서, '내가 어떻게 하면 다음 걸 준비하고 또 발전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요. 이런 마인드가 달라진 거 같아요.
류준민 ▶ 저희 팀 자체가 무대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좋아지고 달라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서 대화를 해요. 서로 서운했던 점을 말하거나 무대, 실력에 대한 피드백을 하는데 그런 얘기가 많이 하다 보니 달라지는 거 같아요. 또 저희가 어느 팀보다 무대를 각별하게, 또 정성스럽게 생각하는 거 같아요. 데뷔 초반과는 달리 조그마한 무대라도 이 무대에 설 수 있는 자체가 영광이라고 생각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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