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문성근이 백윤식을 배신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정경순, 연출 유인식)에서는 문성근의 색다른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홍순조(문성근 분)은 윤한기(김민종 분)을 찾아갔다. 그는 윤한기의 극단적 선택을 종용한 인물이기도 했다.
홍순조는 윤한기에게 정국표(백윤식 분)이 꿈꾸는 세상에 대해 거짓이라고 말하며 윤한기를 향해 새로운 역사를 쓸 기회를 준다. 당분간 검찰 수사 없다고 압박했다.
이어 홍순조는 기자회견을 준비했다. 그는 제시카 리(문정희 분)의 말에 '대통령'이 언급된 부분을 공개했다.
또한 그는 이 녹음에 나오는 제시카 리. 존앤마크 사 아시아 담당 사장이다. 저도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인데 존앤마크 사는 싱가포르에 있는 딥블루에 5억 불을 투자했다. 그 돈은 아랍계 비밀계좌로 흘러갔다. 페이퍼컴퍼니고 실 소유주는 정국표 대통령이 틀림없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홍순조는 정국표가 실소유주라는 증거는 윤한기가 갖고 있다. 일종의 총알받이다. 그래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 윤 수석이 깨어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저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B357기의 추락에 방산비리가 얽혀있다. 이 사건의 몸통은 정국표 대통령이다. 저는 끝까지 파헤칠 것'임을 선언하다고 밝혔다.
이에 정국표는 감히 날 상대로 쿠데타를 일으키겠다며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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