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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수료식 全세계가 '주목'..글로벌 핫가이

  • 문완식 기자
  • 2023-01-20

방탄소년단(BTS) 진의 훈련소 수료식 소식이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며 또 한 번 진의 인기를 입증했다.

진은 1월 18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재밌게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군대 허가 받고 사진 한 장 올려 봅니다. 아미들도 항상 행복하시고 잘 지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이등병 계급장이 선명한 전투복 차림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베레모를 착용한 진은 완벽한 비율의 우월한 피지컬과 마스크에도 가려지지 않은 조각같은 아름다움으로 전 세계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진은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을 대표해 지휘자로 활약했다. 진은 수료식 종료 후 자신의 근황을 누구보다 애타게 궁금해할 팬들을 위해 군의 허가를 받아 사진을 올렸다.

입대 후에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잘생긴 외모와 팬들을 생각하는 진심어린 마음이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만들었다.


진의 사진이 공개된 후 트위터에서는 진의 본명인 'seokjin'이 미국을 포함한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필리핀 등의 나라에서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랐으며 일본, 페루를 포함한 42개국에서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하며 화제의 중심이 됐다.


외신들 또한 진의 소식을 전했다. 미국 CNN은 공식 트위터 계정 및 홈페이지를 통해 진의 셀카 사진과 함께 '슈퍼그룹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이 군복무의 일환으로 5주간의 기초 훈련을 마쳤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GMA', 'Inquirer', 'ARY NEWS' 등의 뉴스 계정들, 그리고 해외 연애메체 'Soompi'와 'Allkpop' 등도 빠르게 진의 수료 소식과 셀카 사진을 전하며 주목을 받았다.

팬들은 "셀카 사진 하나로 CNN에 기사가 나오는 삶이란", "역시 글로벌 핫가이", "김석진에게 군백기란 없구나", "아니 근데 군인이 왜 저렇게까지 잘생겼어", "얼굴로 적군을 투항시키는건가요", "전 적군이 아니지만 무릎 꿇겠습니다", "핫하다 핫해", "이게 바로 전세계 슈퍼스타", "클라스가 다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진은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한다. 오는 2024년 6월 12일 전역 예정이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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