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자작곡 'Sweet Night'이 유튜브 스트리밍 9000만을 돌파하며 인기를 빛냈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로 발매된 'Sweet Night'은 뷔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 가창까지 모두 참여한 자작곡으로 1월 17일 유튜브 9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1월 20일 오전 기준 9008만 1652 스트리밍을 기록 중이다.

뷔의 믹스테이프에 수록될 예정이었으나 절친 박서준을 응원하기 위해 OST로 공개된 'Sweet Night'은 글로벌 톱 가수와 K-드라마 협업의 시너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성과로, K-팝 팬들의 메인 플랫폼인 트위터에서 K-드라마와 관련된 키워드에 '뷔'와 'Sweet Night'이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뷔는 글로벌 OTT 콘텐츠의 전 세계적인 인기와 함께 K-드라마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K-팝 가수들의 OST 참여라는글로벌 흥행 공식이 만들어지는데 독보적인 영향력을 미쳤다.

뷔의 또 다른 OST 'Christmas Tree'의 연이은 성공으로 '뷔 + OST = 성공'이라는 공식을 공고히 했다.

뷔의 'Sweet Night'은 미국과 영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동시 진입 기록을 세우며 역사를 써 내려갔다.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는 2020년 솔로 아티스트로서, 드라마 OST 최초로 진입 순위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Sweet Night'에서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잘 어우러진 뷔의 음악적 감성은 전 세계 리스너들을 매료시켰으며, 대중의 인기와 함께 평론가, 해외 언론 등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미국 타임(TIME)은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어울리는 뷔의 깊은 목소리와 잘 어우러진 따뜻한 멜로디가 돋보인다", '틴보그'는 "드라마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곡으로 뷔는 그의 음악 작업에 큰 족적을 남겼다"고 찬사를 보냈다.
▶[MV] V (BTS) - Sweet Night [이태원 클라쓰 OST Part.12 (ITAEWON CLASS OST Part.12)], VLENDING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