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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에게 푹 빠진 태국 男배우들

  • 문완식 기자
  • 2023-01-12

방탄소년단(BTS) 진을 향한 태국 배우의 뜨거운 팬심이 화제다.

인도 연예 매체 발리우드 라이프(Bollywood Life)는 최근 '이 태국 배우는 진의 가장 큰 팬보이'라며 진에 대해 열렬한 애정을 표현하는 태국 배우 맥스키(Maxky, Ratchata Pichetshote)를 소개했다.



매체는 "진의 뜨거운 남팬인 이 태국 배우를 본 적이 있는가? 방탄에 2년 전에 입덕한 맥스키(Maxky)는 진을 최애로 두고 있다"며 진에 대한 맥스키의 맹렬한 팬심을 알렸다.

매체는 맥스키를 진의 '찐 남팬'이라 소개했다. 또한 '그가 진에게 푹 빠진 듯 하다'며 맥스키가 운영하는 유튜브 영상을 첨부했다.


영상 속에는 맥스키가 방탄의 히트곡 'Butter'의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진의 모습을 재현하는 모습이 담겼다. 맥스키는 직접 화장부터 헤어스타일까지 매만지며 뮤직비디오 속 진의 모습을 커버했고, 뮤직비디오 속 모습을 재현하면서 진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의 리액션 영상에서는 진이 등장하는 순간마다 애타게 진의 이름을 부르기도 했으며, 진의 솔로곡 'Moon' 곡을 테마로 뮤직비디오를 만들기도 했다. 진을 응원하는 LED피켓을 직접 디자인하고 전구를 연결하는 등 진심어린 팬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셀러브리티들의 관심과 사랑을 끌어모으는 진이니만큼 태국 내 인기도 뜨겁다. 특히 진은 '팬보이', 즉 '남팬'들을 끌어모으기로 유명하다.

태국의 유명 배우 자 파차라 수안리(Ja Phachara Suansri)와 찰롱랏 노브삼롱(Chalongrat Novsamrong)는 진의 보드 컷을 가운데 두고 "너무 잘생겨서 얼글을 볼 수가 없다"며 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넛 수파넛(Nut Supanut) 역시 진이 자신의 최애라 고백하며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진이 만든 BT21 캐릭터인 RJ와 진의 굿즈, 그리고 진이 입었던 옷들을 쇼핑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그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진의 생일에는 축하 문구가 씌여진 진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태국 남팬들의 열렬한 사랑 고백에 팬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팬들은 "팬보이 자석 김석진", "진은 팬보이가 제일 많은 것 같아", "사실 태국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만 하더라도 석진이를 우렁차게 부르는 남자 팬 분들이 많다", "남녀 보는 눈은 똑같구나", "할리우드 유명 배우인 사이먼 페그도 진이 최애라고 했었지", "영상 속 남팬들이 진을 찐으로 사랑하는 게 보인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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