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완식 스타뉴스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데뷔를 축하하는 팬들의 응원이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올포지민 코리아(ALLFORJIMIN_KOR)는 일본 오사카의 최대 번화가 도톤보리에 위치한 츠타야 에비스바시 히트 비전에 지민의 솔로 앨범 'FACE'(페이스) 발매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이어지는 히트 비전 광고는 건물 전면을 가득 채운 2개의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상과 함께 사운드까지 지원된다.

또 삼성역 메디톡스 빌딩 시그니처 스퀘어의 전광판을 통해 3월 20일 부터 시작해 26일까지 홍보 영상을 송출할 예정으로 케타포 코엑스점에서는 24일부터 일주일간 1층~4층 내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 홍보 광고가 걸린다.

특히 삼성역과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이 두 개의 광고는 각각 광고 대행사와 케이타운포유(Ktown4u)에서 협찬을 받아 진행되는 것으로 지민의 인기와 파급력, 그에 따른 위상을 실감케하는 상당히 이례적인 사례이다.
일본과 서울 강남권 등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홍보에 이어 올포지민 코리아는 '페이스' 앨범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발매일에 맞춰 24일 카카오톡 배너 광고를 이어간다.

'지민바차이나'(PARKJIMINBAR)는 교보문고 강남점, 영등포점, 잠실점 등 전국 15개 매장 내부 64개 디스플레이 전광판을 통해 중국팬들의 사랑과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영상 광고를 24일부터 30일까지 게재한다.

팬 페이지 패뷸러스보이(FABULOUSBOY_JM)는 3월 24일부터 3일간 신촌 현대 유플렉스 건물 외부와 지하 통로 전광판 광고로 신촌 지역 랜드마크를 점령한다.

또 명동의 카페 이벤트와 함께 네컷 포토 프레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일본 신주쿠의 유니카 비전에서도 3월 24을 시작으로 일주일 동안 초대형 전광판 광고가 이어진다.

체리쉬지민13(CHERISH_JIMIN13)은 24일부터 30일까지 홍대입구역 환승통로 전광판 광고를 예고했으며 트위터명 지니(jini)는 24일부터 3일간 강남 스타필드 코엑스점 9to9에서 전광판 광고로 개인 응원에 나선다.

한편 지민은 데뷔 첫 솔로 앨범 '페이스' 수록곡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를 17일 선공개한데에 이어 24일 오후 1시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를 전 세계 동시 공개한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