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패션 브랜드 화보가 노출되는 해프닝에 전 세계 SNS가 들썩였다.

최근 트위터에는 정국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패션 브랜드 화보 사진이 일부 유출되면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사진에서 정국은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패션 브랜드 캘빈클라인(Calvin Klein)의 의상과 언더웨어를 착용하고 치명적인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섹시한 남성미를 발산했다.

정국은 상의를 탈의한 채 청 재킷만 입고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가슴 근육부터 선명한 초콜릿 복근 등 조각 같은 근육질 몸매를 과시, 전 세계 팬들을 설레게 했다.
해당 사진은 팬들의 자발적인 삭제로 결국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지만 앞서 캘빈클라인 부사장이자 총괄 디렉터 세드릭 뮤락(Cedric Murac)이 정국의 개인 SNS를 팔로우, 기대와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 유출 전 26일 캘빈클라인 트위터 공식 계정은 캘빈 클라인을 함께 언급한 정국의 게시물에 폭풍 댓글을 달기도 해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트위터에서는 'JEON JUNGKOOK' 과 'Calvin Klein'이 월드와이드(전세계) 트렌드에 이름을 올렸고, 미국 실시간 트렌드 5위를 비롯해 총 75개 국가 실시간 트렌드에 랭크되며 전세계 '핫' 이슈로 떠올랐다.
이와 함께 구글(Google)에서 'Calvin Klein' 키워드의 전 세계 '관련 주제'(Related Topics)와 '관련 질문'(Related Queries)에 정국의 이름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팬들은 "정국 x 캘빈클라인 = 쓰러진다 진짜" "캘빈클라인 정국 진짜라면 감격스럽고 정말 설렌다" "전세계 팬들 집단 정국 앓이 예정" "우리 정구기 캘빈클라인에서 공식 상탈한 거 실화냐??" "살아있는 명품 그 자체 우리 정국이!!! 정국효과에 놀랄 준비만 하세용!!" "정국이 캘빈 화보 본 후 현생 불가 나 진짜 돈 쓸 준비 다됐어" "현기증 나 어서 주세요" 등 열띤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