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완식 스타뉴스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캘빈클라인(Calvin Klein)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된 가운데 이례적인 수위의 노출을 예고, 전 세계 팬심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정국은 3월 28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서 진행한 개인 라이브 방송에서 미국 패션 브랜드 캘빈클라인 글로벌 앰배서더에 대해 언급했다.
정국은 "개인적으로 앰배서더나 광고 모델을 할 기회가 생기면 진짜 내돈 내산하고 즐겨 입는 그런 것을 하자고 생각했다"며 "캘빈클라인 속옷밖에 없다. 그런데 이번에 캘빈클라인에서 연락이 먼저 오고 진행이 잘 됐다"고 캘빈클라인 앰버서더에 대한 소신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정국은 앞서 공개된 자신의 캘빈클라인 화보 티저 영상에 대해 "그 영상을 보면 제가 청청을 입고 있다. 저는 항상 속옷만 입다가 이번에 옷 피팅하면서 딱 입었었는데 어우 옷이 너무 이쁘더라! 그래서 아마 자주 애용할 거 같다"고 말했다.
정국은 "그 영상 짧으니까 되게 아쉬울텐데 아마"라고 피식 웃으며 말을 아꼈고 이어 "저도 정말 이례적이에요. 아마 그 영상이 나가면 좀 부끄러울 수도 있는데 저도 민망할 수도 있고. 제 생각에는 예상컨대 여러분들이 굉장히 좋아하시지 않을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고 쑥스러운 웃음을 터트리며 향후 공개될 촬영 작업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나 노출에 상당히 보수적인 일명 '유교보이' 아이돌로 유명한 정국은 캘빈클라인에서 노출 수위가 높은 언더웨어 앰배서더까지 맡게 되며 '이례적' 화보에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국은 "촬영하는데 기분이 좋더라. 마음가짐부터 달랐다"며 "촬영이 지루하지도 않고 재미있었다. 물론 음식을 못 먹어서 살짝 힘들었지만 너무 좋아하는 브랜드라 재미있었다"고 즐겁게 촬영한 후기도 전했다. 정국의 이날 방송은 누적 시청자 수 1000만을 넘어섰다.
한편 정국의 화보 티저 영상은 캘빈클라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21시간 만에 2000만뷰를 넘어서며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공식 트위터에서는 17분 만에 10만 '좋아요'를 돌파했고, 역대 캘빈클라인 계정에서 10만 좋아요를 최초로 기록하는 등 첫 공개부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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