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완식 스타뉴스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또 한 번 '정국 효과'를 제대로 보여줬다.

지난 3월 28일 미국 패션 브랜드 캘빈클라인은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모델이자 앰배서더(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2023년 봄 컬렉션 화보 사진 및 영상을 공개했다.

정국이 화보에서 입은 남성 릴렉스핏 블리치 블루워싱 데님 셔츠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품절됐다. 남성 릴렉스핏 스탠다드 로고 크루넥 반팔 티셔츠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베스트셀러 상품 1위로 떠올랐다.

해당 상품은 4월 1일을 비롯해 3월 30일, 31일까지 3일 연속 공식 홈페이지에서 베스트셀러 1위의 자리를 지키며 폭발적인 판매량을 보여줬다.

3월 31일에는 정국이 착용한 블랙 컬러의 남성 레귤러핏 모노그램 엠브로이더리 로고 반팔 티셔츠 또한 베스트셀러 3위로 급부상했다. 오프라인 매장을 찾은 팬들은 정국이 착용한 제품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으며 재입고 예약을 걸어 놓기도 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국이 착장한 일부 제품들은 앰버서더 발표 하루도 채 되지 않아 국내외에도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등 세계 각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완판되기도 해 글로벌한 파급력을 톡톡히 보여줬다.

특히 정국이 착용한 컬러만이 품절된 제품도 있어 '정국 효과'의 막대한 위력을 입증했다.

지난 3월 27일, 28일 캘빈클라인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한 정국의 화보 영상은 2600만, 1600만뷰를 넘어섰고 공식 계정에서 역대 최다 조회수 1위, 2위를 기록하는 등 SNS에서도 열광적인 인기와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