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마성의 매력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최근 미국 패션 브랜드 캘빈클라인은 공식 유튜브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On set with Jung Kook'이라는 제목으로 정국의 촬영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정국은 청청 데님 의상에 펌을 넣은 장발로 등장해 스윗한 미소와 함께 'This is Jung Kook' 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정국은 상의를 탈의한 채 에잇팩 명품 복근과 가슴 등 근육으로 꽉 찬 몸매를 드러내며 치명적인 남성미를 과시했다. 또 정국은 섹시와 기품이 깃든 제스처와 포즈들로 고품격 섹시미를 선사했다.

이와 반대로 정국은 천진난만하고 퓨어한 눈 웃음을 날리며 청량, 풋풋한 미소년 매력도 발산하는 등 극과 극의 갭차이를 보여주며 보는 이들을 한껏 홀렸다. 정국은 데님, 티셔츠 등 착장 의상도 환상적이게 소화하며 건강미가 돋보이는 내추럴함과 립 피어싱, 타투로 자유분방하고 힙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특히 정국은 베일 듯한 날렵한 턱 선과 화려한 이목구비로 360도 무결점 완벽 비주얼을 뽐내며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또한 화보 콘셉트도 팔색조 매력으로 다채롭게 연출했다.

정국은 캘빈클라인이 진행한 'what would you ask Jung Kook?' 인터뷰 영상에서 "아미가 저의 기를 살려줍니다" 라며 팬클럽 아미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먼저 드러냈다.

이어서 '가장 좋아하는 운동은?' 이란 질문에 대해 "요즘 볼링과 복싱 좋아한다" 라며 답했고, '다음 여행은 어디로 가고 싶나?' 란 물음에 "전 여행을 자주 안 다녀 봤는데 제주도를 좋아합니다" 라고 밝혔다.

더불어 '마지막으로 그린 그림은?' 에 "집에서 쉬다가 스케치북이랑 펜이 보여서 뭔가, 되게 이상한, 사람인데…아무튼 그런 거 그렸던 것 같아요, 설명을 할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국의 마성 넘치는 매력은 서울 성수동 캘빈클라인 옥외 광고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